오늘 수업은 하브루타 토론을 다시한번 생각할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매시간 열정적인 선생님들과 함께 조별활동을 하면서 많이 배우고 있음에 감사드리고, 너무나도 좋은 강의를 해주시는 박형만 선생님께 오늘도 깊은 감사를 드리면서 수업을 들었습니다. 혼자서는 생각 할 수 없는 새로운 시도들을 할 수 있게 수업내용을 만들어주시고 이끌어주셔서 너무 좋았구요. 다음시간도 기대하며 들어오겠습니다.^^ -이은*

 

 

철학자 논쟁을 아침부터 들여다보다니 (오늘 수업시간때 제 모습을 저희 엄마가 보셨다면 학창시절에 그렇게 좀 하지 하셨을것 같아요ㅠㅠ) 제가 봐도 제가 참 근사해진 것 같습니다~~^^ 이 모두가 함께 공부하고 있는 분들 덕분입니다!! -장인*

 

 

질문만들기로 정독에세 질서의 부분을 겪는가봅니다. 뼈에 새겨진다는 말을 실감하면서 절대 잊지못할 독서가 될거라 확신이듭니다.

문제는, 제가 이해하고 공부한 부분이라도 수업에서 유연하게 접근하는 것은 더욱 심화된 공부가 필요하다는 것을 느꼈다는 겁니다. 오늘은 텍스트가 어려웠지만 결국 조원들과 함께 질문을 만들다보니 내용을 이해했다는게 가장 큰 보람이었습니다. -송지*

 

 

토론은 독서를 위한 방법이지, 토론 자체가 목적은 아니라는 말씀을 실감하는 시간이었습니다. 사실ㅡ심화ㅡ적용ㅡ종합질문을 만들어 보면서 비계가 잘 설정된 구조적 질문이  텍스트 이해에 큰 도움을 준다는 것을 느꼈고 또한 토론을 통해 사고가 촉진되는 것도  경험할 수 있었습니다. 또 하브루타 독서토론은 원심적 독서와 심미적 독서가 동시에 이루어지게 하는 좋은 도구임을 느꼈습니다. 하브루타 독서토론의 매력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정미*

 

 

"독서는 일상의 문제를 독해해내는 프리즘"이라는 말씀이 가장 기억에 남습니다. 수업전 텍스트들을 한번 읽었는데 긴가민가했던 부분이 질문만들기를 통해 좀 더 쉽게 이해되었습니다. 그러면서 화자나 작가의 의도를 파악하는데 아주 용이합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오늘 수업을 통해 알고 있다고 생각한 지식이나 정보는 어떨 때에는 반밖에 모르거나, 아님 아예 제대로 알지 못하는 것일지도 모른다고 생각했습니다. 지난 주 수업 때 쌤이 말씀하신 책들 중 몇 권을 샀습니다. 독서 목록은 늘어가지만 매우 유익한 수업이었습니다. -김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