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 셋째 주 토요일~일요일 1박 2일로 열리는『농촌의 삶 배우기』

매섭게 춥던 추위도 입춘이 지나면서 조금씩 누그러지고 햇살이 따뜻하게 세상을 안아줍니다.

웅크렸던 몸이 조금씩 펴지며 이제야 새로운 한 해를 맞이하듯 마음도 풀어집니다.

해마다 들살이를 가면 주로 살림학교 안에서만 활동을 했는데 올해는 조금 다른 경험을 해보려고 합니다.

감자도 심고 옥수수도 심고 학교 밭에서 하던 일은 그대로 하면서 학교 밖으로 나가 우리의 삶의 토대인 농촌의 삶을 조금 더 가까이에서 살펴보고 배우려고 합니다.

올 봄에는 주로 버섯 재배에 대하여 배워보려고 합니다. 직접 표고버섯의 종균을 심어보기도 하고 여러 버섯농장으로 견학을 가려고 합니다. 또 허브식물을 심고 가꾸어 허브차를 만들고 계절에 맞는 음식도 만들 계획입니다.

도심과는 다르게 하늘과 땅의 섭리를 좀 더 몸으로 느끼며 사는 농촌의 삶을 경험하며 배우기를 희망하는 어린이 또는 가족은 아래의 주요일정을 참고하여 신청해 주세요.

**주요일정

**신청 안내

★여는 곳 : 횡성 해오름 어린이 살림학교

★참가대상 : 초등학생 1~6학년, 부모님

★참가비 : 1회 기준 일반 9만원, 회원 8만 5천원

★신청기간 : 4월 12일(목)까지

★신청방법

: 전화 신청 후 신한은행 110-071-927753 (예금주:박형만)으로 입금해 주세요.

★신청하실 때 이름, 주민등록번호, 주소, 연락처, 학년, 차타는 곳을 알려주세요.

★출발 시간과 장소 : 해오름 - 8시 30분 / 종합운동장역 5번 출구 - 9시

★도착 시간과 장소 : 해오름 - 5시 30분 / 종합운동장역 5번 출구 - 5시

★준비물 : 침낭, 여벌옷, 양말, 필기도구(나무색연필), 세면도구, 돋보기, 차에서 먹을 간단 한 간식, 마실 물

★과자, 음료수, 돈, 게임기, 만화책, mp3는 가져오지 마세요.

둘: 둘째 · 넷째 토요일에 여는 『손의 위대함을 배우는 목공· 직조 노작교실』

사람의 손은 밖으로 나온 뇌라고 합니다.

특히 어린이의 두 손은 자유롭게 움직이며 협응하며 자연스럽게 사고를 키우게 합니다.

목공을 하면서 거칠었던 나무를 깎고 갈면서 부드러워지는 과정을 경험하며 나무의 참 모습을 만나게 되고, 나무에 따라 다양하게 쓰여지는 것도 배우게 됩니다.

 또 직조를 하면서 씨실과 날실의 선이 만나 하나의 면을 이루고, 두 면이 만나 작은 공간을 만들어내는 가방을 만들면서 세상의 이치를 깨우치게 됩니다.

작은 두 손이 이루어내는 위대함은 어린이에게 자신감을 갖게 하고 세상을 힘차게 살아갈 의지력과 아름다움을 추구하는 마음도 키워줄 것입니다.

3회의 짧은 과정이지만 노작활동을 통해 진솔하게 내면의 나를 만나고 싶은 어린이는 아래를 참고하여 신청해 주세요.

**주요일정

**신청 안내

★여는 곳 : 해오름 평생교육원

★참가대상 : 초등학생 1~6학년

★ 참가비: 3회 참가 기준 일반 13만원, 회원 12만원 (재료비포함)

★신청기간 : 4월6일(금)까지

★신청방법

전화 신청 후 신한은행 110-071-927753 (예금주:박형만)으로 입금해 주세요.   

                  해오름 살림학교 2679-6270~2 / www.heoru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