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 논술 강의 나눔터
가장 기본적으로는 어떤 수업이 되었든 <아이들에 대한 이해>가 바탕이 되어야 하는데, 아이들을 이해할 수 있는 시간들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독서논술 수업에 관한 기술적인 이론들을 배우는 것이 아니라 차곡차곡 무언가를 채워간다는 느낌이 들었어요. 무엇보다도 나에 대한 이해를 한 번 더 할 수 있었네요.
힘들었던 점은 매주 해야 하는 과제들이 버거웠는데요, 과제를 하고 서로 공유를 하는 것이 도움이 되는 것인 걸 아니까 반박을 할 수가 없네요^^ 다음 심화과정도 기대되고요, 즐겁고 유익한 시간을 만들어가겠습니다. 중고등 과정이나 토론 수업도 기회를 만들어 듣고 싶어요.
박형만 선생님, 이선희 선생님 많은 배움의 시간을 주셔서 감사해요. 사랑합니다. 함께 수업 들으시는 우리 선생님들도 사랑합니다 - 김희진
바탕과정은 수업에 맞추어 쫓아가는 것만으로도 벅찼던 시간이었다. 오랫만에 집중해서 나를 깨우는 시간이어서 즐거웠던 시간이기도 하다. 처음에 그 동안 잊고 지냈던 감각들을 깨우려니까 버겁고, 낯설었는데 이제야 조금, 아주 조금 익혀지고 있다. 다음 과정은 숨 고르기를 해서 차근히 음미해가면서 가야겠다. 좋은 기회에 인연들을 만나 즐겁게 공부할 수 있어 좋았습니다. 깊은 가르침으로 좀 더 넓게 클 수 있는 시간을 주셔서 감사합니다 - 서인숙
세 달여 걸쳐서 초등 바탕과정을 배웠습니다. 초등 과정에 대한 좀 더 구체적이고 실제적인 공부가 된 것 같습니다. 배울 때마다 부족함을 느낍니다. 수업 하나 하나가 재미있고 진실된 시간이었습니다. 노래 부르기, 몸놀이 하기, 그림 그리기, 글쓰기 모두가 잘 어우러진 저의 수업을 기대해 봅니다. 비록 독서논술 수업의 길이 멀고 험하지만 뒷걸음질치지 않고 나아가고 싶습니다. 해오름이 밝게 떠서 여러 선생님들께 도움이 되는 곳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 허은영
새로운 변화가 필요했던 시기에 두드렸던 해오름은 저에게 많은 변화를 가져다 주었습니다. 제일 큰 변화는 사물에게 애정을 갖는 것, 사물을 오랜동안 들여다보는 것과 생각의 확장과 노작수업을 통해 할 수 있다는 성취감이었습니다. 다시 아이들을 만나야 하는 세상 아이들의 어머니라는 아름다운 지위를 다시 부여받는 자리였습니다. 기초를 튼튼하게 쌓게 애써주신 두 분 선생님께 진심 어린 감사를 드립니다. 실전에 가서도 내 자신이 성장할 수 있도록 많은 양분을 얻어서 성장하겠습니다. 수고하셨습니다. 감사합니다 - 박혜령
즐겁게 책을 즐기는 법을 배웠어요. 강의를 들으면서 아이들에게 즐기며 읽기보다는 읽는 양을 강조하게 된 것을 깨달았습니다. 발문이 어려웠는데 기준이 명확해져서 기뻤고, 많은 숙제가 어려웠지만 제가 발전하는 것을 느껴서 좋았어요. 그리기, 만들기가 많아 괴로웠지만 (저는 만드는 것이 제일 어려워요) 하고 나니 그 또한 저에게 힘이 되는 과정임을 알았습니다. 같이 책 읽는 아이들이 몇 명 안 되지만 배운대로 적용하도록 노력할 거에요. 다음 실전과정을 기대하며 기다리겠습니다 - 이혜승
<좋았던 점>
1. 실전에서 활용가능한 수강계획서 작성 및 첨삭시간
2. 발달단계에 대한 이해 - 저희 아이들에 대한 이해도 높아지고, 직접 수업을 하게 되었을 때도 활용가능한 내용이라 좋았습니다.
3. 다양한 노작, 노래, 시 - 스스로를 돌아보는 계기가 되어주는 동시에 실전에서 활용 가능한 내용이고 추상적이지 않아 좋았습니다.
<힘들었던 점>
개인 시간을 내기 어렵단 이유로 숙제를 제 때에 잘 하지 못한 점에서 심적으로 괴로웠습니다. 그러나 이건 제 개인의 문제이지 불만 사항은 아닙니다
<수강하고 싶은 강좌>
해오름의 다양한 강좌들이 모두 매력적입니다. 별도 개설 희망과정에 대한 아이디어는 생각나면 말씀드릴게요 - 신정아
초등독서논술지도자 54기 바탕과정을 수료하신 샘님들께
박수와 힘찬 응원을 보냅니다.
그 동안 주 2회씩 숨가쁘게 달려오느라 고생 많으셨어요.
특히 멀리 충북 영동과 충남 서산에서 오신 두 샘님들,
아침 일찍 서둘러 오시느라 애쓰신 샘님들 모두모두 수고많았습니다.
수료잔치에 올라 온
그 동안 공부한 결과를 보니 참 뿌듯합니다.
두 달 16차시에 걸쳐 공부한 내용들이 알차게
차곡차곡 정리된 결과물들이 아름답게 반짝거리며 빛이 납니다.
다음 주부터 시작하는 심화과정에서도
더 깊은 성취가 있으시길 기대합니다.
바탕과정 마무리에 참여하지 못하신 샘들께도
힘내시라는 응원 보냅니다.
그 동안 부족한 저와 함께 해 주신 샘님들의
노고에 존경과 아울러 축하를 보냅니다~!!!
길잡이 샘 박형만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