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매체활용수업을 하면서 학생들의 반응에 대한 피드백이 너무나도 조심스럽고 어려워서 내가 잘하고 있는지 늘 고민했는데 모모쌤의 피드백을 보면서 많이 배웁니다. 반복반복 훈련해서 아이들의 정서와 감정까지도 이해하는 쌤이 되고 싶어요

2. 온라인에서 뵈던 쌤들을 실제로 만나서 다양한 활동을 하면서 행복했고 쌤들과 더욱 친하게 되어 감사합니다. 솔직히 자신을 보여주시고 건전한 자극과 깨달음을 주시는 멋진 도반들^^ 정말 반가웠고 감사합니다 저도 조심스럽게 하트를~♡ - 김서*

선생님들과 함께 수업을 마치고 돌아오는 길에 가을햇살이 우듬지에 비쳐 눈부시게 빛이 났습니다. 발품을 팔고 외출복으로 갈아입는 등의 정성을 들여 참여한 수업이라 그런지 더 가슴 벅참이 있었습니다.

딕싯게임은 참 매력적이었습니다. 지금의 나의 마음을 훑어낼 수 있고 타인의 마음에 고여있는 정서를  알아차릴 수 있었기 때문입니다.

하트카드 게임은 책과 대화할 수 있는 좋은 도구가 될 거라고 생각 했습니다. 책 속 인물들의 감정이 무엇인지 제대로 표현하면서 진정한 책과의 교류가 이뤄질 거라 생각했습니다.

하트가드 선물은 위로와 따뜻한 감사가 함께 하는 순간이었습니다.우울하거나 상처받았을 때 마음을 나눌 수 있어 더 없이 좋을 것같습니다.

딕싯게임이나 하트카드 게임 모두 저처럼 관계 맺기 서툰이들에게 숟가락같은 존재가 될 것같습니다. 이런 훌륭한 녀석을 만나게 돼 참 행복합니다.

오늘 이 행복감을 선사해주신 모모쌤을 비롯,모든 선생님들 고맙습니다.^^ - 유은*

^^어제의 촉촉한? 분위기가 다시 생각납니다~

쌤들을 실제로 볼 수 있어서 넘 좋았어요. 온라인 강의의 장점도 있지만, 역시 오감이 반응할 때 진정한 만남이 이루어지는 것 같아서 마냥 좋았습니다.
개성 뚜렷한 선생님들의 멋있는 모습을 보며 잘 살아가야겠단 다짐도 하고요.

매체를 이용해서 감정을 들여다 보고 표현하는 것은 유용하고 재밌는 작업이었어요. 아이와 해보려고 배우는 건데 바싹
메마른 정서를 가진 아빠와도 해봐야겠다는 생각을 했어요.

안쓰러운 표정으로 저의 이야기를 들어주신 선생님들의 표정이 떠오르네요. 덕분에 위로를 받고 제 마음을 더 들여다 볼 용기를 얻습니다. 어제 나눔을 하고 나서 제 마음을 가로막는 장애물이 무엇인지에 대한 통찰이 시작되는 것 같아요. 무언가 있는 것 같은데.. 앞으로 수업을 통해 볼 수 있지 않을까 생각이 듭니다 - 하수*

<수업 후기>
어제 매체활용 수업은 정말 재미있고 활용할 수 있는 내용이 많았습니다. 
마음에 드는 Dixit 카드를 골라 그것으로 자기 소개를 대신하는 것도 좋았구요. 
하트하트 카드를 처음 봤을 때만 해도 “이건 뭐지?” 했더랬는데
그림책을 보면서 등장인물의 입장에 공감하고 그 감정을 들여다보는 과정 속에서 끌어낼 수 있는 이야기들이 무궁무진하다는 것을 배웠습니다. 
선입견을 활용하는 이미지 게임도 다른 사람들의 긍정적인 면에 집중하게 해서 갑자기 친해지게 만드는 마법이 된다는 것도 놀라운 경험이었어요. 

이 모든 것이 모모쌤의 사려깊고 노련한 진행, 열린 마음과 진솔한 태도로 함께 해주신 선생님들 덕분입니다. 
모모쌤이 명절에 식구들 모였을 때도 감정카드게임을 하셨다는 말씀에  
“이쯤되면 직업병 아님니꽈?”라고 놀리긴 했지만
술이나 마시고 고스톱이나 치는 명절 문화에서 너무나도 건강하고 치유에 효과적인 가족 프로그램인 것 같습니다. 게다가 재미나기까지!!! 

간식 준비하느라 애쓰신 현주쌤과 머리를 확 자르고 승미쌤과 은영쌤을 비롯해서 화면으로만 뵙던 선생님들을 직접 뵙고 상해로 돌아갈 수 있어서 너무 좋아요. 구체적으로 상상할 수 있잖아요. ^^ 


가을을 느끼기에 충분히 좋은 날,

기분 좋은 만남에 설레이는 마음으로 상경했어요.


반가운 얼굴들 너머에 아쉬운 마음 꾹꾹 누르며 함께하지 못한 분들의 얼굴이 아른거렸어요. 음에 기회가 되면 모두 꼭 한자리에서 뵙고 싶어욤^^. 


딕싯 카드로 문을 열며, 하트하트카드, 이미지게임 그리고 문장완성검사까지 시간가는 줄 모르고 즐거이 참여하게 되고, 경청하게 되고, 눈빛으로 표정으로 지지하고 격려하고 공감해주는 어제의 시간은 두고 두고 가슴에 남을듯해요. 무언가 큰 힘을 받은 이 느낌~ 감사해요.

각자의 현장에서 큰 힘을 발휘할 다양한 도구들이 어떻게 쓰일까 기대가 됩니다. 


모모쌤의 탁월한 진행, 한 사람 한사람을 배려하는 따뜻함~  보다 이 수업은 모모쌤의 보너스 수업이라는 것. 

넘치도록 안겨주시니 모모쌤과의 만남이 감사하고 행복합니다. 


모두 이 땅 어딘가에서 반짝반짝 빛을 내며 아름다이 살고 계시는 선생님들을 만난 것만으로도 충분히 좋은 에너지를 받게 된 하루였답니다^^. 


김진숙선생님, 어제 소개해주셨던 책도 올려주시면 좋겠어요~~~ - 진은*


코로나가 터지기 전까지 10년 6개월, 한 달도 거르지 않고 매달 64명 정기모임의 우두머리(?)으로

대회진행 전체를 총괄했어요. 간식과 선물 준비 등은 부수적인 거 ㅎㅎㅎ


탁구대회! 크하하하 제가 리그를 운영하는 장이자 동호회의 회장이자 총무 등등 혼자 다 했어요.

좋게 말하면 능력자 달리 말하면 독재자입니다. 한 번도 장이 안 바뀌었으니 ㅎㅎ


제겐 별 거 아닌 일로 이렇게 칭찬과 고마움을 표현해주시다니 아흥~~좋아라~~

쌤님들 직접 만나보니 더더욱 좋았습니다. 다들 너무 예쁘세요~~

만나야 할 때가 되어 우리가 만난 것 같습니다.

제게 필요한 것들을 한 주 한 주 채우고 있습니다.

특히, 어제 카드게임을 통한 마음열기는 자주자주 써야겠다고 다짐했습니다.

우리 아이들을 더 사랑하게 되는 계기가 됐고, 제가 하는 일에 대한 동기부여도 더 단단히 하게 됐습니다. 1회가 느무느무 아쉬운 날이었어용~~~


새벽부터 준비하고 올라오셨을 은영쌤, 승미쌤? 컨디션 괜찮으신거죠?

모모쌤? 싸랑합니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