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는 날 : 2021년 02월 03일 (수요일 이른 10시-1시)

 

수업주제 :  슬로리딩2 - 이야기 속에 나오는 지명은 실제로 어디에 있을까? (지도 활용 수업, 자유 주제로 토론해보기)

 

길잡이 샘 :  최윤정 선생님

----------------------------------------------------------<수업 소감문>--------------------------------------------------------

홍길동전을 배우며 고전과 슬로우리딩에 대한 흥미와 역사에 대한 호기심이 가득해졌습니다. 제목을 바꾸기 위해 내용을 파악하고 글쓴이의 입장도 생각해 보고 주인공의 입장으로도 바라보며 작품을 깊이 읽으며 궁리를 해 보며 어려운 만큼 즐거웠습니다. 고전 속에 나오는 인물과 지명을 찾아보기 배경지식 찾아보기 등을 통해 어렵고 멀던 역사와 지리가 한 눈에 들어와 즐겁고 쉽게 다가왔어요. 역사부도와 지도의 활용을 배우며 고전과 함께 떠나는 역사와 문화 그리고 지리 여행을  기획 할 수 있을 것 같아 설레기도 합니다. 고전에 대한 흥미가 생기고 슬로우리딩의 필요성이 간절해지는 수업. 자신감을 갖고 도전해 볼 수 있게 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남승*

 

여러선생님들의 생각과 의견을 들을 수 있어서 홍길동전이 더 재밌었습니다. 다양한 관점으로 고전을 읽었을 때 얻을 수 있는 것들이 많았습니다. 그래서 제 개인적인 생각의 세계를 넓힐 수 있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두번째로는 아이들 수업을 좀 더 재밌게 구성할 수 있는 방법을 얻은거 같아 뿌듯하고 설레입니다. 어휘 부분을 접근하는 방식이나 사회과 부도 역사부도 지도 등을 통해 멀게만 느껴지는 고전을 현재의 것으로 가져와 공감 할 수 있는 수업 구상 방법을 배웠습니다. 짧은 시간에 비해 제에게도  많을 생각과 고민을 하는 계기가 되었고 유익한 시간이었습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이경*

 

슬로리딩을 어떻게 해야하나 늘 고민이였는데 구체적인 수업지도 방법을 알 수 있는 시간이여서 좋았습니다. 특히 고전은 딱딱하고 어렵다는 생각이 있었는데 슬로리딩으로 역사와 접목해서 읽으면서 더 많은 것들을 배울 수 있는 시간이였습니다. 도반 선생님들의 다양한 의견과생각을 듣는 것도 너무 귀한 자료가 되었습니다. 좋은 수업의 기회를 주셔서 감사합니다. -조세*

 

<홍길동전>이 코스요리로 등장했습니다. 각 코스별로 맛이 고유한 맛이 있지만 전체를 잇는  홍길동전의 맛을 잃지 않은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김태*

 

어렵다고 남겨두기만, 살짝 건드리기만 했던 고전수업을 새로운 도전 과제로 삼아야겠습니다. 두 번 수업이라, 시작하자 마치는 기분입니다. 공부 할 게 너~~무 많다는 생각, 부지런히 해야겠다는 다짐해봅니다. 최윤정 선생님 감사합니다^^ -남경*

 

책을 어떻게 봐야하는지 좋은 도구를 배웠습니다. 아이들과 함께 나누기전 교사가 어떤 공부를 해야하는지 배우는 소중한 시간이었습니다. 역사부도와 사회과부도를 제대로 보며 즐거웠습니다. 근현대사 수업 개설하시면 공부해보고 싶습니다^^ -송지*

 

큰 매력을 느끼지 못했던 <홍길동전>이었습니다.  어렵지만 너무 뻔한 이야기라고 치부했었는데, 이 작품에 나아가 전해지는 우리 고전에 얼마나 진한 시대상이 담겨있는지, 또 그로 인해 얼마나 풍부한 생각거리가 있는지 다시 생각해본 시간이었어요. 길잡이해주신 윤정샘은 물론 다양한 시각을 보여주신 여러 샘들께도 감사드립니다. -김정*

 

6학년 아이들과 고전 수업 커리를 진행했었는데 이렇게 진행했더라면 어땠을까? 생각해봅니다. 슬로리딩이 필요하다고 하지만 내용 파악이나 심화질문에서 크게 벗어나지 못했던 것 같아 아이들에게 미안해지네요 ㅠ.ㅠ  깊이 있는 질문만큼이나 확장과 연결이 중요하다고 새겨봅니다. 고전 수업을 다시 도전해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모두 건강 유의하시고 해오름에서 대면으로 뵙기를 바래봅니다. -한윤*

 

슬로우 리딩 수업을 통해 어휘 하나, 지명 하나에도 주목하고 궁금한 것 있으면 '파고 파고 또 파고' 계속 파헤치면서 깊고 넓게 읽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런 방법으로 읽다보면 한 권을 읽으면 열 권의 책을 읽은 효과가 생기지 않을까요? -황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