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오름

2002/10/16-현실요법이란?

조회 수 8478 추천 수 0 2004.07.08 09:45:34
※이해돕기
현실요법이란?
1) 기본개념
현실요법은 미국의 정신과 의사였던 Will1iam Glasser에 의해 정리, 보급되었다. 1965년에 발행된 현실요법(Reality Therapy)이 전통적인 정신치료 형태에 도전을 던진 이래 그의 이론과 실천기법은 많은 논란 속에서 성장을 거듭하였다. 기본적인 이론은 통제이론으로, 1985년 그의 저서"통제 이론(Control Theory)"에 잘 요약되어 있으며, 1996년 부터는 선택이론( Choice Theory)으로 명칭을 바꾸었다.
현실요법에 적용되는 개념의 많은 부분은 미국의 개인주의를 깊은 사상의 경지로 끌어올린 Emerson의 철학에 기초를 두고 있다. Emerson이 제시한 "자기신뢰"(self reliance)의 관점을 Will1iam Glasser는 그대로 받아들여 개인의 존엄성과 잠재가능성에 대한 믿음을 도입하고 개인이 스스로의 삶의 방향을 선택할 수 있다는 사실을 삶의 지혜로 받아들였다. Emerson과 Glasser 두 사람 다 개인이 강해질수록 자신에게 가장 도움이 되는 선택을 할 수 있고, 자신에게 가장 도움이 되는 선택은 사회에도 가장 좋은 도움이 된다는 관점을 지니고 있다.

2) 현실요법과 선택이론
현실요법은 현실적응 과정에서 원하는 만큼의 만족을 얻지 못하는 사람에게 전문적으로 훈련을 받은 사람이 촉진자로서 안내해 주는 과정을 말하며, 선택이론은 모든 생명체의 생리적이고 사회 심리적인 행동을 설명해 주는 생물학적 이론이다. 인간은 외적인 자극 때문에 행동한다는 자극-반응이론과는 반대로, 선택이론에서는 내면적인 개인동기에 의해서 행동한다고 주장한다. 현실요법은 내담자의 현재 행동에 초점을 두고, 그 행동이 내담자가 원하는 것을 얻을 수 있는지를 살피는 상담방법이다. 이 치료법은 우리들의 행동, 특히 활동과 사고를 효과적이든 효과적이지 않든, 선택하는 책임이 우리에게 있다는 것을 강조한다.
선택이론은 모든 생물들이 어떻게, 그리고 왜 행동하는가를 설명하는 이론이다. 이 이론은 우리가 생존, 사랑, 힘, 즐거움과 자유에 대한 다섯 가지 기본 욕구에 따라 행동하면서 삶을 영위한다는 사고에 근거하고 있다.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은 행동하는 것이며, 우리는 다섯 가지 욕구 중 하나 혹은 그 이상의 욕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행동한다는 것이며, 우리가 책임지는 행동을 효과적으로 선택하는 것을 배운다면, 즉 실질적인 면에서 우리의 욕구를 충족시키는 한편 다른 사람들의 욕구를 방해하지 않으면, 우리들은 행복하고 건강하게 느낄 수 있는 욕구 충족 행동을 찾아야 하며, 동시에 그 방법이 다른 사람들의 욕구를 충족시키는 한편 다른 사람들의 욕구를 방해하지 않으면, 우리들은 행복하고 건강하고 또한 우리들의 삶을 영위한다는 사고에 근거하고 있다.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은 행동하는 것이며, 우리는 다섯 가지 욕구 중 하나 혹은 그 이상의 욕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행동한다는 것이다.

문서 첨부 제한 : 0Byte/ 2.00MB
파일 크기 제한 : 2.00MB (허용 확장자 : *.*)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sort 조회 수
공지 책 구합니다~! 폴 크루그먼의 "미래를 말하다" 현대경제연구원 [1] 마니샘 2011-12-18 159066
370 우리 문화사와 함께 배우는 목공예 관련해서 질문있습니다. ^^ 최명경 2006-05-13 4953
369 자동차로 해오름 가는 방법 가르쳐주세요. 조은경 2006-05-15 6935
368 가지지 않아도 할 수 있는 몇 가지 권오석 2006-05-16 5584
367 욕심은 도움이 안 된다! 권오석 2006-05-18 5151
366 배움의 숲 통전학림 2006년 교사양성과정 정례모임 김은복 2006-05-22 5333
365 행복의 원칙 권오석 2006-05-26 6308
364 [옮긴 글] 저희 교사들 잘못입니다. 그 어떤 경우라도 (길더라도 꼭 한 번 읽어 주시길...) 권오석 2006-05-26 13108
363 헌 인라인 스케이트 하나 구합니다! 권오석 2006-05-26 31060
362 슬픔을 함께 나누며~! 토토로 2006-05-29 13637
361 (어린이도서관) 작은나무 소식지 '작은 숲에서' 제6호입니다! file 권오석 2006-05-29 13679
360 하루 내내 마음이 어수선하여 안정희 2006-05-31 13297
359 교통편에 대해서 궁금합니다 똘망똘망 2006-06-09 14260
358 나는 학생을 절대 야단치지 않는다 권오석 2006-06-20 14053
357 배움의 숲 통전학림 여름방학 강좌 김은복 2006-06-20 13453
356 논술강사모집 - 생각의 힘TPL 논술전문학원 이희성 2006-06-22 13775
355 뭐라 말할 수 없는 날 권오석 2006-06-27 13469
354 선생님을 구합니다. 유미정 2006-06-27 14202
353 분당-선생님 모십니다. 장인선 2006-06-28 14843
352 2006년 여름 우리교육 아카데미에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조지연 2006-06-29 13351
351 초등논술 박수진 선생님!!! 이명원 2006-07-05 1379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