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오름

[re] 2003/01/09-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조회 수 4618 추천 수 0 2004.07.08 09:56:29
샘의 트레이드마크를 고치시면 개성이 없어서 안돼요.
그리고 솔직히 우리한테는 호랑이였으면서 다른기 한테 양 같은샘이 되시면 우리가 너무 배 아프잖아요.ㅜ.ㅜ

농담이구요.
샘의 질타가 저희들한테 얼마나 동기부여가 되는데요.
어느샘인가 말씀하셨듯이 혼내는것에만 익숙해진 우리가
어디가서 야단맞겠어요.

사랑하는 아그들한테는 부드러운 엄마가 되어주시구요
수업은 하시던대로 하세요.
부드러운 모습으로 수업하시는 샘의모습을 그려보니 왠지 맞지않은 옷을 입은듯한 어색한 모습으로 그려지네요.

밖에서 만나는 파티는 선생님이 나와주시면 더없는 영광이겠어요. 금요일 쯤으로 날짜를 정했으면 하는 의견들이 있는데
샘이 바쁘신 일이 끝나면 꼭 만날 수 있도록 시간 내주세요.
내내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참 올해 저의 소망은 모든사람과 더불어 웃고 사는것 입니다.
모든 사람에게 기쁨을 주고 힘든일이 있어도 "하하" 웃으며 떨쳐버릴수 있는그런 여유있는 사람이 되기로 했습니다.
(잘 될지는 모르지만 최선을 다해 노력 할 생각이예요)

샘께는 어떤 기쁨을 나누어 드릴까요!!!!!!!!!


>안녕하시죠? 선생님도 복 많이 받으세요.
>아. 너무 많이 받아서 어찌할 바를 모르시겠다구요?
>그럼 나눠주신든가.
>12월 19일은 잊을 수가 없을 것 같군요.,
>대통령 선거일이기도 하고,
>공휴일인데도 불구하고 모두 나오셔서 마지막 수업에 동참해 주신 것도 그렇구요.
>벌써 새 해도 며칠이 지났군여.
>올해는 어떤 소원을 이루고 싶으세요?
>저는 부드러운 말을 하는 것으로 올해의 목표로 잡았습니다.
>살기가 빡빡하고 늘 쫓기듯 살고 하니
>나도 모르게 사람들에게 하는 말이 거칠고 그러다 보니 오해도 생기구요.
>그래서 올해는 좀더 여유를 갖고 삶을 느낄 수 있으면 해요.
>그것을 위한 첫 단계가 말을 부드럽게 하고,
>다른 사람의 입장에서 생각해 보고, 그럴려구요.
>우선 우리 집에 있는 아이들에게 실천하려구여/
>이혜원 선생님의 맑은 웃음이 그립습니다.
>선생님 건강하시구요.
>자주 소식 전해주세요.
>밖에서 만나는 "파티"는 어찌 되었나요?
>
>
>>아직도 수요일이면 가방들고 나가야 할 것 같은 강박관념 비슷한것이 남아있습니다.
>>샘들도 그러신가요?
>>우리가 함께 배우고 나누던 (시간) 들은 이제 과거가 되었지만
>>배우고 나누어서 알게된 (모든것) 들은 현재 진행형입니다.
>>
>>그래서 몸과 마음이 무겁습니다.
>>샘들과 함께 나누면 조금 가벼워질것 같은데.....
>>
>>최지연샘 정말 감사했어요.
>>샘은 제가 본 몇 안되는 감동스러운(?) 여성중 단연코 1위예요.
>>(왜냐하면 저보다 역사를 많이 아시기 때문에....)*^&^*
>>
>>Anyway 새해 복 많이 받으시구요.
>>꾸준히 해오름게시판에 소식 전할께요.
>>
>>모두모두 사랑하구요
>>새해에는 부~~~자되세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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