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월요일 계속 내리는 비로 도시가 젖어 있었습니다.
간만에 한가로이 우산을 받쳐 들고 빗소리를 들으며 해오름에 모였습니다. 갑작스런 모임인지라 조촐한 모임이 되었습니다. (이런저런 이유로 오랜만에 만나 뵌 얼굴들이 참 반갑더군요.)
함께 미국, 일본, 독일에서 연구되어지고 있는 대체 에너지 개발에 관한 비디오를 보았습니다. 천천히 나가자는 뜻에서 함께 전쟁에 관련된 이론적 배경에 대해 공부하고자 합니다.
29일 이른 열시 해오름에서 뵙겠습니다.
지니고 계신 마니샘의 비디오를 정리하려고 합니다. 꼭 가지고 나오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