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오름

아무 생각없이 게시판을 보는 순간 당황했습니다. "어느새 누가 올렸지?"하고 말이죠. 가만히 생각해보니 지금이 7월이더라고요.ㅎㅎㅎ(제가 본 것은 6월 모임 알림이더라고요.)
지난 모임에서는 팍스 로마나를 이야기했습니다.
이집트, 아시리아, 그리스, 마케도니아, 로마, 아랍국가들, 십자군 전쟁... 복잡한 나날들, 징키츠칸의 원나라, 스페인, 네덜란드, 영국으로 이어지더군요. 아!미국과 일본을 잊었군요.
그리고나서 글래디에이터를 감상했습니다.
1편과 2편으로 이어지는지라 다소 부담이되겠지만 팍스 로마나를 생각하고 함께 볼만한 비디오를 찾다보니 괜찮을 것 같아서요. 아이들도 TV에서 여러 번 방영한지라 명장면을 쉽게 떠올리더군요. 샘들도 다시 한 번 눈여겨보세요. 시대적인 배경과 연결하여 보니 재미가 새롭더라고요.
처음에 저는 단순하게 누구에 의한 평화인가를 헤집고 다녔습니다. 그런데 문득 누구를 위한 평화인가가 의문이 생기더군요. 헌데 평화란 특정한 개인이나 국가에 의해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잖아요? 다시 원점에 온 듯한 기분도 들더군요. 저, 문제있죠?
제가 횡설수설이네요. 죄송합니다.

김미숙샘, 임경란샘 미디어, 잊지마세요.
박형만샘, 내일 뵙겠습니다.

## 바쁘시더라도 비디오 꼭 반납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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