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오름

배움의 숲 교사아카데미 안내

조회 수 13599 추천 수 0 2005.11.10 20:21:15
배움의 숲 교사아카데미

가치 지향의 대안교육을 찾아가는 고백과 실천의 길
“통전된 앎, 온전한 삶”


대안교육의 흐름은 새로운 굽이로 접어듭니다.
억압의 굴레를 벗어버리기 위해 뛰쳐나왔으나 어디로 가야할지 모르는 혼란이 우리에게 닥쳐왔기 때문입니다. 자유로우면 다인 줄 알다가 그것이 너무도 쉽게 방종으로 치닫는 것을 보면서 어디까지 가고 어디에서 돌아서야하는지 알고 싶어졌습니다. 무엇보다 배우고 가르치는 일에 일관성을 얻고 싶습니다. 이때는 이렇게 저때는 저렇게 변덕스러운 판단에 아이들은 물론 우리 자신이 더욱 힘듭니다.
우리의 지금 모습을 솔직하게 고백하며 참된 길이라면 끊임없이 실천하는 것. 삶과 앎이 따로 놀지 않고 올바른 가치관에 의해 온전해지고 옴살스럽게 되는 것. 그것이 우리의 바람입니다.
좀더 근본적으로는 교육을 넘어선 삶의 전 영역에서 온전히 만나는 배움을 원합니다.
이런 마음을 지닌 이들을 찾으며 이 강좌를 열어보려 합니다.


1강 11.18(금) 양희규 (산청 간디학교 교장)          “철학과 실천, 다시 짚어보기”
2강 11.21(월) 장회익 (<삶과 온생명> 저자)          “생명의 온전한 체계, 온생명”
3강 11.25(금) 성국모 (강화 마리학교 교사)          “내면의 변화에서 시작하는 교육”
4강 11.28(월) 조효남 (한양대 건축과 교수)          “인간에 대한 총체적인 이해, 켄 윌버”
5강 12. 2(금) 최영규 (문경 농부 물리학도)          “통전적 학습의 새로운 기초, 뇌”
6강 12. 5(월) 전세일 (포천중문의대대체의학원장)    “하늘과 땅의 온전한 통전체, 사람의 몸”
7강 12. 9(금) 고병헌 (성공대회 교수)               “평생을 통한 성장, 평생교육”
8강 12.12(월) 이소윤 (인지학적 미술치료가)         “예술의 꽃으로 피어나는 교육”
9강 12.16(금) 나윤주 (부모교육 전문가)             “대안학교에서 학부모는 어떻게 꽃 피는가”
◆ 학림 (1박2일 합숙, 제천 꽃피는 학교)
10강 12.17(토) 송순재 (감신대 교육학과 교수)       “대안교육의 새로운 지향, 통전”
11강 12.18(일) 김희동 (배움의 숲 대표)             “얼몬새 통전교육의 철학과 수업 사례”
12강 12.18(일) 모두 함께                           “우리가 열어갈 새로운 교육의 지평”


◎ 참가대상: 가치지향의 일관된 교육, 예술을 통한 교육, 전체를 통전하는 교육에 관심 있는 이
                   꽃피는 학교 교육에 관심이 있거나 교사로 지원하고자 하는 이
◎ 장소: 서울 2호선 역삼역 1번출구 500m앞 ‘소마루’ 골목안 500m '맛좋은집' 지하,
         <문화공간 하늘꿈>
◎ 시간: 매주 월,금요일 저녁 7시-10시
◎ 참여방법과 수강료: 직접(12만원) 또는 통신(8만원), 진행보조희망자(5만원), 학림참가비 별도
◎ 입금: 농협 560-12-128881 김희동(배움의숲)
◎ 신청: 배움의 숲 홈페이지 게시판(peaceflower.org), 이메일(beumesup@hanmail.net),
◎ 문의: 권미란 010-7377-7920

- 배움의 숲은 참된 사람의 길을 가고자 하는 이들의 가르침과 배움의 인드라망이고자 합니다. -


문서 첨부 제한 : 0Byte/ 2.00MB
파일 크기 제한 : 2.00MB (허용 확장자 : *.*)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sort 조회 수
공지 책 구합니다~! 폴 크루그먼의 "미래를 말하다" 현대경제연구원 [1] 마니샘 2011-12-18 159069
487 10월초에나 나올 사과를 지금 예약 판매합니다! 권오석 2008-06-04 4648
486 "멍청한 대중은 재밌게 꼬드기면 바로 세뇌""-뉴스 펌 나도야초 2008-06-01 5914
485 올(2008년) 가을에 사과를 사겠다고 미리 약속해 주실 수 있나요? 권오석 2008-05-31 4699
484 아흔과 여든 다섯 권오석 2008-05-31 7547
483 저 영업사원으로 취직했답니다! 권오석 2008-05-20 13570
482 군자는 원망이 없다 권오석 2008-05-20 14003
481 나무랑 대화하기 권오석 2008-05-20 4920
480 권오석 2008-05-20 6157
479 도심속 대안학교 성미산학교 초중등과정 신입생 모집 안내 성미산전형위 2008-05-10 15642
478 대전에서 함께 수업하실 선생님 계실까요? 전영선 2008-05-07 6041
477 교육예술로 만나는 독서,논술 수업 싱글햇살 2008-02-28 7644
476 한 해를 보내고 새 해를 맞이하며 토토로 2007-12-28 4334
475 한재용 샘, 반가워요. 김경숙 2007-12-27 21247
474 꽃피는학교에서 선생님을 모십니다. file 배움의숲 2007-12-07 4793
473 교육공동체 두리하나 작은공연-콩알만 한 내 꿈 해오름 2007-12-06 7553
472 푸른숲학교 교사 초빙 공고 김정미 2007-12-04 5385
471 여전히 변함없는 '배째라'식의 남성권위주의와 관료일방주의 나도야초 2007-12-03 4563
470 무료논술교재 받아보세요 김종숙 2007-11-27 5303
469 아담한 공간에서 독서논술 지도하실 분 찾습니다! 박혜옥 2007-11-10 8169
468 <행사안내> 연극으로 읽는 백범 김구 와사삭 2007-11-06 67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