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살고 있는 풍기에는 사과꽃이 활짝 피어나고 있답니다.
강하지 않은, 은은한 사과꽃 향기가
여러분의 가슴에도 살며시 스며들길.....
참 좋은 세상입니다!
누군가에게 그 무엇인가에 마냥 고마워 하고 싶은 날입니다. (2006. 5. 2. 불날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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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어제(5월 6일) 내린 비로 사과꽃이 꽤나 많이 떨어졌겠지요.
겨우내 잔뜩 웅크리고만 있던 꽃눈에서
어느덧 신통하게도 봄의 기운을 느껴 꽃으로 피어나다가
어느새 지고 말아 아쉽기도 하지만
또 다시 시간이 흐르면 그 자리에 사과가 달리고......
지난 5월 5일은 저희 할머니 생신이었습니다.
부산에 계셔서 영주터미널로 버스를 타러 갔습니다.
볼일을 보러 화장실에 갔는데
그곳에서 나를 일깨우는 글귀 하나를 만났답니다.
그 글귀는 다음에 옮기도록 하겠습니다.
(작은나무 카페 게시판에 적어 놓았는데 이 컴퓨터에서는 자꾸 다음카페만 들어가면 익스플로러 오류가 뜨는 바람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