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새벽 역사학자이신 우윤 선생님이 그 동안 암투병을 끝내고
하늘나라로 돌아가셨다는 전갈을 접했습니다.
며칠 전 떠나시기 전의 우윤선생님을 잠시 뵈었습니다.
건장했던 모습이 깡마른 모습으로 변해 병실에 홀로 고요히 누워
깊은 잠에 빠져 있었는데
결국 당신이 계시던 곳으로 가셨습니다.
고인과 함께 평생을 나누셨던 최지연 선생님과
범진, 명진 어린 두 형제를 남겨두고 가신 걸음에 깊은 평화가 함께 하시길 기도드립니다.
그리고
남겨진 유족들에게 깊은 위로를 전해 드리고자 합니다.
고단한 시대를 살아오면서 누구보다 치열하게 삶의 진실을 추구하셨던 고인의 삶이
지금 이 순간 우리들에게 오롯하게 남아 있으므로
그 영혼의 빛남이 한치도 어긋남 없이 살아 있을 것을 믿습니다.
최지연선생님을 기억하는 모든 분들과 함께
그리고 사랑스런 범진, 명진 두 형제를 아꼈던 모든 분들과 함께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평화로운 영면이 있으시길 간절히 기도합니다.
2006년 5월28일 해날
해오름 으뜸일꾼 박형만 드림
하늘나라로 돌아가셨다는 전갈을 접했습니다.
며칠 전 떠나시기 전의 우윤선생님을 잠시 뵈었습니다.
건장했던 모습이 깡마른 모습으로 변해 병실에 홀로 고요히 누워
깊은 잠에 빠져 있었는데
결국 당신이 계시던 곳으로 가셨습니다.
고인과 함께 평생을 나누셨던 최지연 선생님과
범진, 명진 어린 두 형제를 남겨두고 가신 걸음에 깊은 평화가 함께 하시길 기도드립니다.
그리고
남겨진 유족들에게 깊은 위로를 전해 드리고자 합니다.
고단한 시대를 살아오면서 누구보다 치열하게 삶의 진실을 추구하셨던 고인의 삶이
지금 이 순간 우리들에게 오롯하게 남아 있으므로
그 영혼의 빛남이 한치도 어긋남 없이 살아 있을 것을 믿습니다.
최지연선생님을 기억하는 모든 분들과 함께
그리고 사랑스런 범진, 명진 두 형제를 아꼈던 모든 분들과 함께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평화로운 영면이 있으시길 간절히 기도합니다.
2006년 5월28일 해날
해오름 으뜸일꾼 박형만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