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오름

신과 나눈 인터뷰

조회 수 6155 추천 수 0 2008.08.13 08:27:04
an Interview with God

I dreamed I had an Interview with God
하나님과 인터뷰 하는 꿈을 꾸었다.

God asked
하나님께서 물으셨다.

`So you would like to interview me?`
`그래, 나를 인터뷰하고 싶다구?`

`If you have the time,` I said.
`예, 시간이 허락하신다면요`

God smiled.
하나님은 미소 지으셨다.

`My time is eternity... what questions do you have in mind for me?`
`내 시간은 영원이니라... 뭘 묻고 싶으냐?`

`What surprises you most about humankind?`
`인간에게서 가장 놀랍게 여기시는 점은 어떤 것들이세요?`

God answered...
하나님께서 대답하시기를,

`That they get bored with childhood, they rush to grow up,
and then long to be children again.`
`어린 시절이 지루하다고 안달하며 서둘러 어른이 되려는 것,
그리고 어른이 되면 다시 어린애로 돌아가고 싶어 하는 것.`

`That they lose their health to! make money...
and then lose their money to restore their health.`
`돈을 벌기 위해 건강을 해치고나서는,
잃어 버린 건강을 되찾기 위해 번 돈을 다 써버리는 것.`

`That by thinking anxiously about the future, they forget the present,
such that they live in neither the present nor the future.`
`미래에만 집착하느라 현재를 잊어 버리고 결국 현재에도 미래에도 살지 못하는 것.`

`That they live as if they will never die, and die as though they had never lived.`
`결코 영원토록 죽지 않을 것 처럼 살다가는,
마침내는 하루도 못 살아 본 존재처럼 무의미하게 죽어가는 것.`들 이란다.

God`s hand took mine and we were silent for awhile.
하나님은 내 손을 잡으셨다. 그렇게 한 동안 말이 없었다.

And then I asked,
내가 다시 여쭈었다.

`As a parent, What are some of life`s lessons you want your children to learn?`
`저희들의 어버이로서 당신의 자녀들에게 줄 교훈? ?어떤 것들이 있나요?`

`To learn they cannot make anyone love them.
All they can do is let themselves be loved.`
`누군가 억지로 너희를 사랑하게 할 수는 없으니
오직 스스로 사랑 받는 존재가 되는 수밖엔 없다는 사실을 배워야 하느니라...,

`To learn that is not good to compare themselves to others.`
남과 자신을 비교하는 일은 좋지 못하며,

`To learn to forgive by practicing forgiveness.`
`용서를 실천함으로써 용서하는 법을 배운다는 사실을`

`To learn that it only takes a few seconds to open profound
wounds in those they love, and it can take many years to heal them.`
`사랑하는 사람에게 상처를 주는 데는 단 몇 초밖에 걸리지 않지만,
그 상처를 치유하는 데는 여러 해가 걸릴 수도 있다는 사실을.`

`To learn that a rich person is not one who has the most,
but is one who needs the least.`
`가장 많이 가진 자가 부자가 아니라,
더 이상 필요한 것이 없는 사람이 진정한 부자라는 것을.`

`To lear! n that there are people who love them dearly,
but simply do not yet know how to express or show their feelings.`
`사람들은 서로를 극진히 사랑하면서도,
단지, 아직도 그 사랑을 표현하는 방법을 모르고 있을 뿐이라는 사실을...`

`To learn that two people can look at the same thing and see it differently.`
`두 사람이 똑 같은 것을 바라보면서도 그것을 서로 다르게 볼 수도 있다는 사실을.`

`To learn that it is not enough that they forgive one another,
but they must also forgive themselves.`
서로 용서하는 것만으로는 부족하니,
너희 스스로를 용서해야 한다는 사실을 알아야 하느니라....`

`Thank you for your time,` I said humbly.
`is there anything else you`d like your children to know?`
`시간을 내 주셔서 감사합니다. 그 밖에 또 들려주실 말씀은요?`
내가 겸손하게 여쭙자

God smiled and said....
하나님은 미소 지으셨다. 그리고 말씀하셨다.
`Just know that I am here.`
`늘 명심하여라. 내가 여기 있다는 사실을...`

`Always.`
`언제까지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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