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강 강의 나눔터
이 수업을 받아 오면서 꿈해석, 자유연상들에 대해 관심을 갖는 저를 발견합니다. 오늘 매체에 내게 인상적이었던 장면을 통해 많은 것이 해석되면서 살짝 얼떨떨 했습니다. 물론 오해석일 수도 있지만 제 오해석 부분은 제 무의식이 다시 필터링 해 줄거라는 믿음이 있어 고찰과정이 흥미롭습니다. 점점 더 가벼우져 우연찮게 나온 말처럼 오색날개를 펴치며 날아다는 새가 되는 꿈에 용기를 살짝 갇게 된 수업의 시간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 김정*
“만약에 내가 샘물에 비춰본다면 어떤 모습일까” 이 질문에 한참을 머물렀습니다.
의지하고 싶은 여린 작은 여자아이, 엄마손을 잡은 아이, 씩씩한 여군의 모습.. 왜 이런 모습이 나타났는지는 모르겠습니다.
저의 모습을 아직도 계속 탐색하고 있나봅니다.
페르소나를 이제야 적절하게 쓰고 있다는 생각도 듭니다.
예전엔 그것이 나답지 못하다고 생각한 것 같아요.
나를 인정하는 과정은 고통스럽고 숨고 싶을 때가 많습니다.
지금도 그 과정에 있는 듯 하고요. 온전히 자유로워지길 기대해봅니다 - 전미*
주말지나며 기분이 좋지 않았었는데 거기다 분석심리학은 왜 이렇게 어려운지 좀 답답하고 짜증이 났던거 같습니다. 오늘 수업을 들으며 어렵게만 느껴졌던 분석심리학이 모모샘의 친절하고 쉬운 설명으로 융에게 한발짝 더 다가간 거 같아서 기분이 좋습니다. 특히 자기가 자아에게 전화하는 이야기 잘 이해가 되어서 흥미로웠습니다. 저도 어려운 내용을 쉽게 잘 설명하는 능력을 갖고 싶네요^^ - 김수*
마음샘 책을 통해 나를 수용하는 것의 중요성을 느껴보는 시간이었습니다. 다른 사람들도 나처럼 '각자의 그림자가 있구나'라는 것도 인식해 보는 시간이라 위안과 위로가 되는 시간이었습니다.
카페에 공지된 심리 책을 읽으며 말로만 듣던 융에 대해 조금은 알게 되어 기쁩니다. 페르소나에만 신경을 써서 나의 그림자를 잘 살피지 못하고 있는 자신을 생각해 보는 계기가 되어 의미있던 시간이었습니다. 다음에 살펴볼 아들러에서는 또 어떤 깨달음을 줄지 기대가 됩니다. 오늘도 배움의 샘물로 잘 인도해 주신 모모샘, 마음 나눠주신 선생님들께 감사드립니다. ^^ - 이수*
융의 분석심리학은 프로이트를 배울 때와는 달리 저에게 적용시키기에 좀 덜 부담스러울 거라고 생각했는데 오히려 저의 페르소나, 그림자, 아니마와 아니무스를 인지하고 직면해야한다고 하니 더 심리적 저항이 생겨 수업 진도를 따라가는데 자꾸 브레이크가 걸린 거 같습니다. 융은 6년이란 시간이 걸렸다는데 저도 오늘은 오래동안 골똘히 생각하고 내면의 소리에 귀를 기울이는 하루가 되고 싶네요~ 오늘도 함께 해주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 안혜*
앞으로 갔다 다시 뒤로 갔다 하며 읽어야 하는 전공책을 좀더 쉽게 친밀하게 설명해 주시는 모모샘 감사합니다^^ 오늘 마음샘이라는 좋은 책을 알게 되고 나의 마음샘을 깊이 들여다보고 싶은 마음이 들어 기쁩니다~ - 홍혜*
자아가 자기로 성장, 통합 되어가는 과정을 개념화한 융이 대단하다고 느꼈고, 개인적으로는 성장과 통합에 대한 희망을 다시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모모샘께서 잘 설명해주셔서 더 좋았습니다. 마음샘에서는 나는 어떤 모습을 마주하고 있고, 어떻게 반응하고 있고, 어떻게 수용하려고 하는지를 생각하게 되었고, 앞으로도 쭉 생각하게 될 것 같습니다. 다양한 행동화를 통해서 수용하고 '나'로서 살아갈 수 있으리라 믿습니다. 함께한 선생님들 감사합니다. 편안한 하루 되시길 바랍니다.^^ - 양희*
융이 심리학계와 인간의 삶에 끼친 영향이 굉장하다는 것을 오늘 강의를 통해 알게되었습니다. 전공책을 읽으며 이해하기 어려웠던 부분을 재미있고 쉽게 알려주신 감사합니다~~ - 권정*
학창시절 늘 나 답게 사는것 , 자기 답게 사는것이 무엇인지 고민하고 찾았던 시간이 생각납니다.
융의 분석심리학을 접하면서 내가 고민했던 부분을 풀수 있는 열쇠를 발견한 것처럼 기쁘고 융이라는 심리학자가 새삼 대단하다는 생각을 전공서적을 읽으면서나 모모샘 강의 들으면 계속 이어지고 있습니다.
내가 지닌 그림자와 진정한 화해를 통해 자기를 만나서, 나 다운 꽃을 피우는 개성화를 이루고 싶은 새로운 목표가 생겨나는 시간이었습니다 - 유용*
오늘 융에 대해 배우면서 '마음의 수준'에서 좀 더 나 자신이 어디쯤에 와 있구나 내 남편은 어디쯤에 와있구나 현재 상황에 비추어보니 더 이해가 잘되고 재미있었습니다. 또 <마음샘> 이라는 책의 인상깊은 장면을 얘기하시는 선생님들의 말씀을 들으면서 저 또한 새롭게 인식하거나 공감가는 부분들이 있어 이야기 나눔의 즐거움도 느꼈네요. 또 이렇게 여러 발문을 보면서 책이라는 매체의 무궁무진한 활용에 대해 감탄하게 되었습니다. 심리공부도 그림책 공부도 선생님들이 주시는 배움도 너무 즐겁네요 감사합니다^ - 송해오*
^^ 안개 가득한 길에 나다움을 찾아가는 여정을 안내 받는 수업이었습니다. 어려운 용어가 가득하지만...이정표 정도로 생각하고 잘 따라가겠습니다~용어는 몰라도 나를 찾아가는 목적지에 다다라서 여러 선생님들과 함께 웃으면 좋겠구나~싶은 하루입니다 - 이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