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강 강의 나눔터
대상관계이론을 들으면서 나 스스로에게도, 주변 사람들, 아이들에게도 '그럭저럭 괜찮은 사람'이 되어야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그리고 수업 장면에서개입 없이 지켜보기와 격려하기를 적절히 사용해야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 양희*
엄마에 대한 양가적인 감정을 수용합니다. 더 애쓰고 수고한 엄마의 삶에 인간적인 연민과 애정을 보냅니다. 자장면이 생각났던것 처럼 짧은 시간에 좋은 기억, 감정을 주신 것에 감사하고 애써주셨던 것이 감사합니다. 센터에서는 지켜보기, 기다리기, 격려를 통해 과정을 통해 성장하는 아이들이 될수 있도록 해보겠습니다 - 전미*
오랜만에 뵈어서 반갑고 설레고 했어요. 대상관계와 애착작업 통해서 엄마의 소중한 마음이 고스란히 찾아와 주었어요. 내가 어린시절 자신감 넘치고 건강하게 살아낼 수 있었던 것도 충분히 괜찮은 엄마덕분이었네요. 학생들을 만나며 들어주는 기준과 이루어내야하는 성과 사이에서 고민하는데
이제 민감하게 알아차려 즉시 일관되게 긍정적으로 스스로 할 수 있는 아이들로 성장해 갈 수 있도록 holding & containing 유지하는 지지자가 되어주어야 겠다고 또 충분하다고 도닥여보게됩니다
고맙습니다 건강하시구요 사랑해요❤ - 남승*
오늘 강의를 들으면서 자꾸자꾸 옛기억과 현재 상황들에 대한 기억에 머무르다가 다시 수업을 쫓아가느라 힘들었네요~ 엄마의 부재 속에서 오빠와 저를 잘 케어하기 위해 좀 통제적이고 엄했던 부분들이 있었는데, 다 커서 많이 노력을 하셨던 터라 덮어졌던 기억들이 많이 되살아나는 시간이었습니다. 점토 작품처럼 고개를 살짝 숙이고 선생님께 혼나는 듯한 자세의 저를 보며 대화나 의견을 제시하는 부분들이 (시간상) 원활하지 않았던 것 같네요^ 이번 강의에서 여러 모로 제 자신을 많이 이해하게되는 강의였어요. 저의 문제점을 잘 알게되서 그 부분에 대해 객관적으로 바라볼 수 있게 된듯하여 마음이 편해지고 또 나아질 수 있다는 자신감이 생기네요~ 모모쌤 예시는 이해하기가 참 쉽네요!! 오늘 수업도 모모쌤과 선생님들께 감사드립니다 - 송해오*
저는 아이들에게 주는 마음 십분의 일이라도 엄마께 드린적이 있었을까? 지금까지도 받기만 하는 한결같은 엄마마음 오늘부터 조금이라도 갚아드라고 싶어요.. 그리고 우리엄마는 심리상담을 배우신 적이 없는데 이걸 다 어떻게 아셨을까요? ^^ 감사한 하루네요.. 엄마께도 함께 나눠주긴 여러분들께도요♡♡♡ - 안혜*
몸이 좀 안좋아 선생님께 비디오,오디오 모두 끄고 수업을 듣겠다 했을 때는 듣다 힘들면 말아야지.. 누워있어야지.. 했는데 앉아서 끝까지 들었네요~ 아픔을 이겨내게 만드는 명강의네요~!!
좋은 딸이지 못했던 제가 좋은 엄마가 되기 위해 애쓰면서.. 너무도 사랑하지만 이해할 수 없었던 엄마를 받아드려가는 것 같아요. 오늘 문득 있는 그대로의 엄마를 받아드릴 때 나도 좋은 엄마가 될 수 있겠구나 느꼈습니다. 너무나 충분했던 엄마의 이야기를 들려주신 선생님들 고맙습니다^^ - 홍혜*
엄마 옆에서 저도 뜨개질에 몰두하던 모습이 떠올라요. 인형옷 뜨며 이것저것 물어봤던 기억이 새록새록 하네요. 혜경샘 어머니 경험담, 엄마의 도마 소리 등...추억을 함께 나눠주신 선생님께 감사드립니다~♡ - 이수*
대상관계이론은 알똥말똥해서 좀 더 공부해보고 싶은 마음을 갖게 된 수업이었습니다. 엄마를 떠올리며 물건을 만드는 작업을 통해 캐캐묵은 기억과 정서의 쓰나미를 나누려니 좀 힘들었습니다. 어디서 부터 어떻게 무엇을 나눠야 할 까 하는 것이 그 짧은 시간에도 생각되어 지더라구요. 앞으로도 다양한 이론과 작업을 통해 무의식을 의식화 하는 작업을 하게 될 터인데 진심 많이 기대됩니다. 그리고 미러링 연습!! 꼭 장착해 보려합니다. 감사합니다 - 김정*
엄마 휴대폰에 제가 '보석'으로 저장이 되어 있어서 반지로 저를 표현해봤습니다. 엄마가 저를 갖고 드시고프던 음식과 반지를 나란히 놓인 모습을 보니 엄마가 저를 만들어간 과정이 보이는것 같아 마음 한켠이 찡해집니다. 엄마의 존재는 언제나 우리를 뭉클하게(여러 이유로) 만드는것 같아요. 오늘도 좋은 이야기들 감사했습니다~~♡ - 엄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