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때는 인터넷과 네트워크가 인간이 가진 한계들을 뛰어넘게 해줄 것이라 우리가 기대한 적도 있지만, 디지털 미래에 대한 전망은 사실 그리 밝지만은 않습니다. 디지털 세계는 과연 우리가 살 만한 곳이 될 수 있을까요? 그렇게 하기 위해서는 어떻게 행동하고 연대해야 할까요? 우리를 편리함이란 이름으로 옭아매는 디지털 세계에 대한 수업은 독서 인문학 교육에서 반드시 다루어야 할 주제입니다. 방향과 관점을 잡는데 도움되는 책들의 주요 내용들, 수업 사례와 아이디어들을 소개합니다.
[주제수업]
접속의 시대, 새로운 삶의 좌표를 찾아서
노리나 허츠 《고립의 시대》
새로운 연대는 가능한가
김시습 《남염부주지》와 질리안 요크 《보호받고 있다는 착각》 겹쳐 읽기
소망하던 이상세계 vs. 폭주하는 디스토피아
임지형 《유튜브 스타 금은동》 초등 수업 사례
부캐가 우리를 자유롭게 할까
영화 〈더 서클〉
나는 네가 무엇을 하고 있는지 알고 있다
쇼사나 주보프 《감시자본주의 시대》
디지털 세계는 인류가 살 만한
집이 될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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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가득 책꾸러미_ 초등
《새의 모양》 외
한가득 책꾸러미_ 중등
아무 것도 하지 않는 법》 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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