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 논술 강의 나눔터
3월 7일 초등논술 6강 수업일지입니다.
◆ 관찰하기
관찰하기는 우리가 볼 수 없는 것들을 자꾸 보려고 하는 훈련을 말합니다. 내가 느낄 수 없었던 것들을 내가 눈으로 봄으로 느낄 수 있게 되는 것입니다. 숲에 가거나 간과해버리는 사실들이나 느낌들을 잡아보려고 하는 것입니다. 좀 더 섬세하게 대상에 대한 이해를 잡아보려고 하는 것입니다. 무엇에 대해 안다, 인지능력이 좋아진다는 것은 어렸을 때 관찰을 통해서 훈련되어야 합니다. 이것이 아무것도 아닌 것도 아닌 것 같지만 실제적으로 우리가 많은 것을 발견하게 합니다. 하나의 대상이라도 관찰시간이 길면 길수록 느낌도 달라지고 내 마음이 모아지는 것입니다.
◆ 우리동네 나무 관찰하기를 시작하셨나요?
지금 나무에서는 무언가가 싹이 움터 나옵니다. 새순이 나오기 시작하는 것도, 몽우리가 생기는 것도 있습니다. 나무를 만져보면 나무의 질감이나 느낌이 달라지기 시작합니다. 겨울나무가 주는 느낌과 봄 나무가 주는 느낌은 다른 것이지요. 그동안 눈으로 관찰하였다면 나무를 매일 보고, 만져서 느껴지는 느낌도 적어보도록 합니다.
나무를 관찰하다 보면 느껴지는 것이 우리가 평소에 세월을 잊고 산다, 자연을 잊고 산다는 생각을 할 수 있습니다. 나무를 계속 관찰하다보면 자연의 흐름이 어떤 흐름을 가지고 있는지도 잘 느끼게 됩니다. 궁극적으로 자연의 흐름, 세계의 흐름을 아이들이 자기 몸으로 이해함으로 자연의 흐름에 대해, 세계의 흐름에 대해 아이들이 말할 수 있는 꺼리가 생깁니다. 대충 본 사람과 자세히 본 사람의 이야기 거리가 다릅니다. 이야기 거리가 다르다고 하는 것은 내가 그만큼 그 세계에 대해서 깊이 있게 이해하기 시작하는 것이지요.
엄마에 대해 이야기를 하라고 하면 엄마에 대해 할 이야기가 많은 아이들이 있는 반면 할 이야기가 없는 아이들이 많습니다. 엄마와의 관계 속에서 잘 이해하고 받아들이는 아이들은 하나 하나의 사건을 잘 끄집어내어서 잘 이야기를 할 수 있지만, 엄마와 아이의 관계가 밀접하지 않으면 별로 할 이야기가 없어집니다. 아이와 선생님과의 관계도 마찬가지입니다. 아이와 교사가 밀착되지 않으면 아이가 교사에 대해 관심이 없기 때문에 할 이야기가 없지만 반면에 교사가 아이에게 관심을 많이 가져주면 아이도 당연히 교사에게 관심을 주게 된다. 부모가 자녀에게 관심이 많으면 아이도 당연히 부모에게 관심을 가지게 됩니다. 그렇게 되면 서로 잘 알게 되고 어긋남이 없이 어른들이 하는 행동에 대해서 아이가 받아들일 수 있고 포용하게 됩니다.
나무를 관찰하도록 해서 나무와 관계를 맺어 아이 스스로 "앎"을 터득하게 된다면 최소한 나무를 함부로 대하지 않으면 나무에서 살고 있는 생물체를 발견하게 됩니다. 초등시기에 관찰을 많이 하고 생각을 많이 하도록 하며, 표현하게 함으로써 표현하는 것 자체가 스스로의 지식이 되도록 합니다. 머릿속에 생각만 할 때는 잠재되어버리는 것들을 말이나 글로 표현하여 나의 생각을 확인하고, 또 나의 친구들의 이야기를 들어보는 행위를 통해서 내가 가지고 있는 것을 보충, 확장시킬 수 있는 것입니다.
우리 선생님들이 나무를 관찰하지 않으면 아이들이 관찰을 제대로 했는지 안 했는지 알 수 없습니다. 그러기에 선생님들은 꼭 나무를 먼저 관찰해 보아야 하겠습니다.
◆ 말판 만들기
4명이 한 조를 이루어 샌드 페이퍼 위에 말판을 그려 보았습니다(말판은 동일하게 그리되 아이콘은 각기 다르게). 말판은 주제를 잡아 크레파스로(손 힘이 많이 들어가겠지요?) 그림을 그리고 곡선을 중심으로 각이 나오지 않도록 그려야만 합니다. 크레파스는 원색을 이용(광목 천과 비슷한 색을 사용하면 천에 그림이 묻어 나오지 않겠지요?)하여 굵게 그리고, 글씨를 쓸 경우에는 글자를 통째로 뒤집어야 합니다. 그림의 크기는 최대한 크게 그리고 그림을 그린 후에는 광목 천으로 덮고 다림질을 하면 크레파스가 녹아 천 위에 그림이 묻어 나오게 됩니다.
◆ 관찰하기
관찰하기는 우리가 볼 수 없는 것들을 자꾸 보려고 하는 훈련을 말합니다. 내가 느낄 수 없었던 것들을 내가 눈으로 봄으로 느낄 수 있게 되는 것입니다. 숲에 가거나 간과해버리는 사실들이나 느낌들을 잡아보려고 하는 것입니다. 좀 더 섬세하게 대상에 대한 이해를 잡아보려고 하는 것입니다. 무엇에 대해 안다, 인지능력이 좋아진다는 것은 어렸을 때 관찰을 통해서 훈련되어야 합니다. 이것이 아무것도 아닌 것도 아닌 것 같지만 실제적으로 우리가 많은 것을 발견하게 합니다. 하나의 대상이라도 관찰시간이 길면 길수록 느낌도 달라지고 내 마음이 모아지는 것입니다.
◆ 우리동네 나무 관찰하기를 시작하셨나요?
지금 나무에서는 무언가가 싹이 움터 나옵니다. 새순이 나오기 시작하는 것도, 몽우리가 생기는 것도 있습니다. 나무를 만져보면 나무의 질감이나 느낌이 달라지기 시작합니다. 겨울나무가 주는 느낌과 봄 나무가 주는 느낌은 다른 것이지요. 그동안 눈으로 관찰하였다면 나무를 매일 보고, 만져서 느껴지는 느낌도 적어보도록 합니다.
나무를 관찰하다 보면 느껴지는 것이 우리가 평소에 세월을 잊고 산다, 자연을 잊고 산다는 생각을 할 수 있습니다. 나무를 계속 관찰하다보면 자연의 흐름이 어떤 흐름을 가지고 있는지도 잘 느끼게 됩니다. 궁극적으로 자연의 흐름, 세계의 흐름을 아이들이 자기 몸으로 이해함으로 자연의 흐름에 대해, 세계의 흐름에 대해 아이들이 말할 수 있는 꺼리가 생깁니다. 대충 본 사람과 자세히 본 사람의 이야기 거리가 다릅니다. 이야기 거리가 다르다고 하는 것은 내가 그만큼 그 세계에 대해서 깊이 있게 이해하기 시작하는 것이지요.
엄마에 대해 이야기를 하라고 하면 엄마에 대해 할 이야기가 많은 아이들이 있는 반면 할 이야기가 없는 아이들이 많습니다. 엄마와의 관계 속에서 잘 이해하고 받아들이는 아이들은 하나 하나의 사건을 잘 끄집어내어서 잘 이야기를 할 수 있지만, 엄마와 아이의 관계가 밀접하지 않으면 별로 할 이야기가 없어집니다. 아이와 선생님과의 관계도 마찬가지입니다. 아이와 교사가 밀착되지 않으면 아이가 교사에 대해 관심이 없기 때문에 할 이야기가 없지만 반면에 교사가 아이에게 관심을 많이 가져주면 아이도 당연히 교사에게 관심을 주게 된다. 부모가 자녀에게 관심이 많으면 아이도 당연히 부모에게 관심을 가지게 됩니다. 그렇게 되면 서로 잘 알게 되고 어긋남이 없이 어른들이 하는 행동에 대해서 아이가 받아들일 수 있고 포용하게 됩니다.
나무를 관찰하도록 해서 나무와 관계를 맺어 아이 스스로 "앎"을 터득하게 된다면 최소한 나무를 함부로 대하지 않으면 나무에서 살고 있는 생물체를 발견하게 됩니다. 초등시기에 관찰을 많이 하고 생각을 많이 하도록 하며, 표현하게 함으로써 표현하는 것 자체가 스스로의 지식이 되도록 합니다. 머릿속에 생각만 할 때는 잠재되어버리는 것들을 말이나 글로 표현하여 나의 생각을 확인하고, 또 나의 친구들의 이야기를 들어보는 행위를 통해서 내가 가지고 있는 것을 보충, 확장시킬 수 있는 것입니다.
우리 선생님들이 나무를 관찰하지 않으면 아이들이 관찰을 제대로 했는지 안 했는지 알 수 없습니다. 그러기에 선생님들은 꼭 나무를 먼저 관찰해 보아야 하겠습니다.
◆ 말판 만들기
4명이 한 조를 이루어 샌드 페이퍼 위에 말판을 그려 보았습니다(말판은 동일하게 그리되 아이콘은 각기 다르게). 말판은 주제를 잡아 크레파스로(손 힘이 많이 들어가겠지요?) 그림을 그리고 곡선을 중심으로 각이 나오지 않도록 그려야만 합니다. 크레파스는 원색을 이용(광목 천과 비슷한 색을 사용하면 천에 그림이 묻어 나오지 않겠지요?)하여 굵게 그리고, 글씨를 쓸 경우에는 글자를 통째로 뒤집어야 합니다. 그림의 크기는 최대한 크게 그리고 그림을 그린 후에는 광목 천으로 덮고 다림질을 하면 크레파스가 녹아 천 위에 그림이 묻어 나오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