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2박3일로 강원도 횡성시 살림학교에 다녀 왔다. 여전히 우리를 방기는 해오름, 나는 이번에는 한지 만들기 이다. 선생님들이 구해놓으신 염색재료를 이용해 한지를 만들것이다. 선생님들이 띠를 하나씩 주셨다. 재료는 오배자-곤충의색 치자-치자 열매 소목, 쪽 등이었다. 나는 소목이 가장 신기했다. 소목은 풀을 칠하면 색이 바뀌는 성질을 가지고 있다. 나는 여러가지 색을 해본 결과 치자색이 가장 예뻣다. 그래서 치자 색으로 한지를 만들었다. 한지로 작품을 만들었다. 멋진 공책1개와 목걸이 방패연이엇었다. 각자 다 다른 작품을 만들었다. 이제 집에 가는날 우리가 가는 것을 원치 않은지 비가 내렸다. 다음에도 즐겁게 와야지
여기에 일기를 남겨놓았네 ^^
몇달이 지나다시 여름학교를 생각해보니 무척이나 할일이 많았던 것 같은데
수아는 즐거웠다니 덩달아 나도 즐거운 기억이 솔솔 나네~
위 메뉴에서 어린이→주말계절학교→나눔터에 글을 올려놓았으면
선생님과 친구들이 더 많이 볼 수 있을거야
우리 다음에 즐겁게 김장담그러가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