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가을 들살이에 오세요
여름 내내 많은 비를 뿌리느라 흐렸던 하늘이 뒤늦게 개이며 늦여름이 오래 지속됩니다.
선선한 가을이 오기를 바라며 부르는 가을 노래에 화답을 하듯
눈부시게 파란 하늘이 열려 마음도 맑아집니다.
봄에 심은 고구마와 야콘이 강렬한 햇살에 땅 밑에서 얼마나 튼실해졌을지,
여름에 심은 무는 얼마나 자라있을지 궁금합니다.
해마다 가을이면 가을걷이를 합니다.
10월 들살이에서는 고구마와 야콘을 캐고 여름에 심은 배추밭과 무밭을 돌보려고 합니다.
또 몸의 감각을 깨우는 놀이에 빠져 보고, 가을의 아름다운 빛깔을 마음에 담아오려고 합니다.
땀 흘려 일하고, 놀고, 황금빛 들판과 분홍빛 코스모스,
차츰 갈색을 띄어가는 가을의 색깔들을 만나려는 어린이들을 기다립니다.
**신청 안내
★여는 날 : 2011년 10월 8일(흙날)~9일(해날)
★여는 곳 : 횡성 해오름 어린이 살림학교
★참가대상 : 초등학생1~6학년,
★참가비: 1회 9만원, 회원 8만 5천원
★신청기간 : 9월 30일(쇠날)까지
★신청하는 곳: 해오름 살림학교
★신청방법 : 전화 신청 후 신한은행 110-071-927753 (예금주:박형만)으로 입금해 주세요.
★신청하실 때: 이름, 주민등록번호, 주소, 연락처, 학년, 차 타는 곳 알려주세요.
★출발 시간과 장소 : 해오름 - 8시 30분, 종합운동장역 2번 출구 - 9시
★도착 시간과 장소 : 해오름 - 5시 30분, 종합운동장역 2번 출구 - 5시
★준비물 : 침낭, 여벌옷, 양말, 필기도구(나무색연필), 세면도구, 갈아입은 옷 담을 비닐, 돋보기, 차에서 먹을 간단한 간식, 물
★과자, 음료수, 돈, 게임기, 만화책, mp3는 가져오지 마세요.
가을 들살이 첫째 날
날짜/시간 |
마음가짐 |
중심내용 |
10월 8일 |
처음 설렘으로 또는 오랜만의 반가운 만남 |
노래로 하나 되기 프로그램 소개, 모둠 소개 |
출발-늦은 1시 |
얘들아 반가워! (해오름 살림학교 도착) |
가방은 모둠 방에 점심 식사 |
1시-1시 30분 |
들살이 학교를 엽니다. |
노래 배우기, 일정소개, 모두인사 |
1시 30분 -2시 30분 |
마음에서 마음으로 |
모둠 친구들과 인사나누기 학교 둘러보기 |
2시 30분-4시 |
하늘에 감사 |
고구마, 야콘 캐기 |
4시-4시30분 |
내려앉기(쉬는 시간) |
간식 |
4시 30분-6시 |
땅에도 감사 |
무, 배추밭 돌보기 |
6시-7시 30분 |
자연의 선물을 고맙게 |
저녁 식사 |
7시 30분-9시 |
몸과 마음을 즐겁게 |
전래 놀이 1 |
9시-10시 |
별이 내려앉듯 |
하루 활동 담기, 별보기, 밤 산책 |
10시- |
내 안의 나와 만나기 |
잠자리 준비 |
가을 들살이 둘째 날
날짜/시간 |
마음가짐 |
중심내용 |
10월 9일 7시-9시30분 |
하루 해를 엽니다. 자연의 선물을 고맙게 |
해맞이 하기, 아침 식사 평화놀이 |
9시30분-11시 |
고운빛깔을 담아 |
습식수채화 그리기 |
11시-12시 |
몸과 마음을 즐겁게 |
전래 놀이 2 |
12시-1시 |
자연의 선물을 고맙게 |
점심 식사 |
1시-2시 |
모든 것을 제자리에 |
짐정리 서울로 출발 |
4시-30분 5시 |
서울 도착 |
종합운동장역 해오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