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5176강 하브루타 독서토론 


여는 날 : 2019년 5월 17일 쇠날 이른 10시-1시

여는 곳 : 도봉도서관

텍스트 : 라면 먹는 개  / 김유 글, 김규택 그림 / 책 읽는 곰

길잡이  : 박형만 (해오름평생교육원장)


수업 소감문 ********************************************


홍은*

책 내용을 출간되었던 시대의 사회상과 연결하여 사고하게 되고, 단어에 대한 의미 파악에도 관심을 기울이게 되었다.

다른 사람들의 의견을 받아들이고 집중해서 듣는 소통 능력도 기를 수 있어 좋다.

 

김은*

그저 읽기만 하던 책이 이런 다양한 토론의 주제가 될 수 있다는 게 새롭습니다. 다른 이들의 새로운 발상과 참신함, 때론 반론. 앞으로 훈련이 필요한듯 합니다.

 

한서*

시간이 짧은 것이 아쉬움

 

정명*

많이 이해가 되는 것 같습니다. 더 열심히 하겠습니다.

 

김경*

모둠토론을 함으로 혼자만 알고 있었던 것보다 다른 사고를 할 수 있어 좋았던 것 같습니다.

 

김영*

이 수업이 끝나면 제 머릿속에서 어떤 일이 일어나게 될지 매우 궁금합니다. 좀 더 생각하는 인간이 되어 있길 바랍니다. 책 한 권을 읽고 논의의 주제를 무제한으로 확장해도 되는지 궁금합니다.

 

최연*

모둠 토론, 집단 토론까지 해봐서 좋았습니다. 차시가 갈수록 수업이 더 밀도 있고 알차게 느껴집니다. 자형이 더 집중되고 다른 분들의 의견도 잘 들을 수 있어 좋았습니다. 다음 수업도 기대됩니다. 깊이 있게 이끌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김정*

질문을 만드는 과정이 늘 힘들었는데 많은 도움이 되어 좋았습니다. 여러 사람들의 의견과 나의 의견의 차이를 보고 생각하는 폭이 다양하고 넓다는 것을 다시 한번 확인 된 시간이었다.

 

박정*

직접 문제를 만들고 답을 달아보니 내용이 더 깊이 들어오고 짝 토론에 이어 모둠 토론을 통해 더 풍성한 내용이 흥미진진했음. 전체 토론에 나오는 다양한 토론 질문들이 아주 구체적이고 실제적인 것들이 많아서 우리의 생각과 삶을 넓혀 줄 것이라는 기대가 컸던 시간이었습니다.

 

이선*

같은 글을 읽고도 굉장히 다양하게 다른 시각으로 논제를 찾아가는 동료 선생님들의 이야기를 듣고 무척 재미있었습니다.

 

이주*

토론을 할수록 여러 가지와 여러 방향으로 나오는 이야기에 재미있는 시간이었습니다.

 

임선*

짝토론에 앞서 개요 작성과 사실, 심화 질문의 중요성을 확인했습니다. 숙제를 했지만 완성되지 못해 제출하지 않은 것이 후회됩니다, 남은 시간에는 더 열심히 해야겠다는 자신과의 약속을 해 봅니다.

 

지연*

토론은 참으로 어렵구나!!

말하기는 쉽지만 정리하는 것은 어렵고, 서로 하나로 모으는 것은 쉬운 과정이 아님을 매번 느끼게 됩니다. 해야 할 말과 들어야 할 말 등. 주제 찾아 가기를 연습해야겠어요.~^^

 

강지*

생활 주변에 일어나는 문제들을 구체적으로 생각해 볼 기회를 가질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짧은 소재의 책을 통해 많은 생각거리와 문제제기를 해 볼 수 있었고 좀 더 세밀하게 문제 제기를 해 볼 수 있었습니다. 전체적으로 얘기를 들어보니 어린이 입장에서 또는 중고등생에게 생각을 유도하거나 이끌어내는 좋은 질문을 만듦보다 자기의 생각을 피력하는 점이 많았던 것 같았어요.

 

백의*

모둠별로 토론 하면서 생각을 나눌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전체 토론을 하면서 다른 모둠의 다양한 내용들을 들을 수 있어서 책을 보는 생각이 많이 넓어질 수 있어 좋았습니다.

 

하희*

언제나 그렇듯 매 수업에서 얻어 가는 것이 많아서 좋습니다. 오늘은 특히 개아저씨가 보이는 소통의 모습이 인상적이다라는 의견이 와 닿았고 그럴싸라는 신조어도 알게 되어서 좋았습니다. 그리고 주인공과 긍정적인 인물들이 동물로 그려졌다는 의견도 신선해서 공부가 되었습니다.

 

이은*

저번 주에 참여 못해서 아쉬웠어요. 꼭 빠지지 않고 숙제 열심히 해서 좋은 토론 하고 가겠습니다.

 

박명*

모둠 토론 너무 재미있었습니다. 다른 분들의 새로운 생각, 의견을 많이 들어볼 수 있었습니다.

 

김재*

다양한 의견을 들음으로 인하여 나와 다른 생각을 가진 사람들과의 만남이 즐거웠습니다.

 

이순*

모둠 토론으로 여러 내용과 문제를 공유할 수 있어서 감사합니다.


길잡이 샘이 도반님들에게*************************************************************************************


도봉도서관 하브루타 수강 도반님들께~~!!


오늘은 "라면 먹는 개"를 텍스트로 삼아

짝 토론- 모둠 토론- 전체 발표를 수행해 보았습니다.

주어진 시간이 짧았음에도 내실 있는 질문과 답을 주고 받는 모습을

잘 보았습니다.

발표 시간에 각 모둠에서 토론한 내용을 정리하여

매우 다양한 논의를 제시하는 것을 보면서

하브루타 토론의 매력을 더 느낄 수 있었습니다.


수업 소감문 중 어느 도반님께서

텍스트 내용을 논의할 때 주제를 무한확장하여 하여도 좋은가?를 물어 오셨습니다.

물론입니다.

하브루타의 매력은 토론에 참여하는 학습자들이 궁금해하거나

의문을 갖는 사안에 대해 모조리 접근하여 풀어헤치는 것입니다.

설사 그 논의가 핵심내용에 벗어나는 것처럼 보이더라도

그러한 인식이 뻗어나가는 과정을 통해

사고의 확장을 도모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오늘 모든 분들이 진지하고 열성적으로 토론에 참여하시는 모습,

다음 시간에도 이어지길 기대합니다.

다음 주에는 예고한 것처럼 "마지막 거인"을 공부합니다.

삼세번은 꼭 읽고 오시길 당부드립니다.


그럼, 한 주동안의 평화를 빕니다.


해오름에서 박형만 DREA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