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오름

 

'영혼이 꽃피는 노래’ 김희동 노래집

곱기도 해라



사람에게는 누구나 고귀한 영혼이 있다. 씨앗처럼

누구에게나 담겨 있다. 당신은 고귀한 존재라고

노래할 때 아이들은 정말 스스로를 그렇게

여기고 그런 이로 자라나려고 방향을 튼다.

마치 햇님을 따라 피어나는 꽃처럼. 꽃들이

해의 모양을 닮은 것은 그 때문이 아닐까?


그 말을 해주고 싶었다. 당신은 고귀한

존재라고, 스스로를 귀하게 여기라고, 자신의

참다운 모습을 느껴보고, 지금 이 순간 그

모습이 드러나기를 바란다고 말해주고 싶었다.

무엇이 되려고 애쓰기보다 자신의 고귀함이

잘 드러나는 선택을 하기를 바란다고….


그러다보니 내 노래들은 어쩐지 세상 때가

묻지 않은 듯이 보일지 모르겠다.

하지만 굳이 아이들의 노래에 세상 때를 묻혀야

할 까닭이 있을까? 어차피 세상을 살자면

묻게 되는 그 징한 때를 말이다. 그렇다고

세상을 등진 천국의 노래를 원한 것도 아니다.

일상 속에 곱게 깃든 인간다움, 내가 노래하고

싶었던 것은 그것이었다. 내 노래를 부르는

동안 영혼이 맑아지고 마음이 고와져서 세상을

밝게 만드는 힘이 생겨난다면 얼마나 좋을까.


발달과정에 맞게 지은 노래들입니다.


5음계노래, 유치과정

하루를 여는 노래, 이갈이 전후

계절의 노래, 이갈이 지나서

돌림노래, 열 살 때

사랑과 우정의 노래, 열 살 너머

외로움은 나의 힘, 소박한 연주곡들


  권당   8천원(우송비 포함)

  전곡이 실린 (100곡) 노래CD 포함

 

 


           구입문의   꽃피는학교 통전학림

           043-651-5683, 019-609-7163

           www.peaceflower.org

           beumesup@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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