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오름

[re] 2002/09/06-기를 나눠주세요

조회 수 6407 추천 수 0 2004.07.08 09:34:51
오늘 하루는 마음 시원하게 살아야 겠습니다.좋은 글 고맙습니다.


>해오름의 기둥 경주씨!!!!!!
>기가 그토록 쇠한 줄도 모르고 떡해달라고 졸랐으니^^....
>언제까지나 무쇠팔 무쇠다리 로케트 주먹으로
>우리 해오름을 지켜가길 바라면서
>기가 팍팍 들어간 글 하나 보냅니다.
>
>
>
>배는 물 위에 떠 있지만 물과 분리되어 있습니다.
>만일 배가 물로 가득 찬다면 결국 밑바닥으로 가라앉고 말 것입니다.
>우리들 세상살이도 이와 마찬가지가 아닐까요.
>온갖 감정과 욕망들로 마음을 가득 채운다면
>물이 가득 찬 배처럼 그만 가라앉고 말 것입니다.
>우리는 욕망의 바다 위에 떠 있지만 그것에 집착할 필요는 없습니다.
>욕망 자체를 없애려 하는 것은
>마치 파도가 치지 않는 바다를 찾는 것과 같습니다.
>그것은 끊으려고 한다고 끊어지는 것이 아닙니다.
>욕망이 없으면 생명 현상도 없습니다.
>욕망은 파도와 같아서 잘 타고 가면 됩니다.
>중요한 것은 삶의 목표를 갖는 것입니다.
>때로는 험난한 여정을 비춰 줄 등대가 필요하기 때문입니다.
>
>
>>다음 갔다 해오름 왔다할려니 정신이 없네요.
>>해오름이 나이 먹은 만큼 저도 나이를 먹었나 봅니다.
>>다른 것이 있다면 해오름은 시간이 지날수록 새로움과 단단함으로 거듭나는데 제 몸과 정신은 가물가물해지네요.
>>누가 뭐라고 하면 딴소리하고, 금방 쓴 물건 다른 방에 가서 찾고.....그럴수도 있지라고 하시는 분도 있겠지만 전 애하나 놓지 않은 한참 꿈많은 28살인데 이럴 수 있을까요?
>>법적으로는 28살인데 하는 말과 몸짓이 40대라는 소릴 들으니 이것 참. 제 기가 아무래도 해오름에 계시는 선생님들께 다 뺏긴 듯 합니다.
>>해오름 40대에게 뺏긴 20대의 기를 어디서 돌려 받아야 할까요?
>>제 처지와 반대로 해오름 40대들의 기는 하늘을 찔러 이젠 제가 따라 갈 수가 없네요.
>>어디선가 기충전을 받아야 겠습니다. 아님 다시 제 기를 돌려 받던지요.
>>저에게 새로운 기를 보충해주실 분들은 새로운 방에 좋은 글들 좀 올려 주세요.
>>하루하루 달라지는 저를 보고싶지 않으세요!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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