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오름

오늘은 선물입니다

조회 수 16794 추천 수 0 2009.10.30 14:13:28


♣ 오늘은 선물입니다 ♣


각각의 공에

일, 가족, 건강, 친구, 나(영혼)라고 붙여봅시다.

조만간 당신은 '일'이라는 공은

고무공이어서 떨어뜨리더라도

바로 튀어오른다는 것을 알게 될 것입니다.


그러나 다른 네 개는

유리공이어서 하나라도 떨어뜨리게 되면

닳고 긁히고 깨져

다시는 전과 같이 될 수 없습니다.

중요한 것은 어떻게 하면

다섯 개 공의 균형을 유지하느냐는 것입니다.


우선 자신을 다른 사람과 비교하면서

과소평가하지 마십시오.

우리들은 각자 다르고 특별한 존재입니다.

인생의 목표를 다른 사람들이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것들에 두지 말고

'나' 에게 가장 최선인 것에 두십시오.


가까이 있는 것들을

당연하다고 생각하지 마세요.

당신의 삶처럼 그것들에 충실하십시오.

그것들이 없는 삶은 무의미합니다.

과거나 미래에 집착해

삶이 손가락 사이로 빠져나가게 하지 마세요.

당신의 삶이 하루에 한 번인 것처럼

삶으로써 인생의 모든 날들을 살게 되는 것입니다.


아직 줄 수 있는 것들이 남아 있다면

결코 포기하지 마십시오.

노력을 멈추지 않는 한

진정으로 끝난 것은 아무것도 없습니다.


내가 완전하지 못하다는 것을

인정하기를 두려워 마세요.

우리를 구속하는 것은

바로 이 덧없는 두려움입니다.

위험에 부딪히기를 두려워 마십시오.


찾을 수 없다고 말함으로써

인생에서 사랑의 문을 닫지 마세요.

사랑을 얻는 가장 빠른 길은 주는 것이고,

사랑을 잃는 가장 빠른 길은

사랑을 너무 꽉 쥐고 놓지 않는 것이며,

사랑을 유지하는 최선의 길은

그 사랑에 날개를 달아주는 일입니다.


지금 어디에 있는지

어디를 향해 가고 있는지도 모를 정도로

바쁘게 살진 마세요.

인생은 경주가 아니라

한걸음 한걸음을 음미하는 여행입니다.


어제는 역사이고

내일은 미스테리며

오늘은 선물입니다.


=== 옮겨온 글 ===


글과 단풍이 든 멋진 사진을 함께 보려면

http://cafe.daum.net/jangsaik/Sms/7443

문서 첨부 제한 : 0Byte/ 20.00MB
파일 크기 제한 : 20.00MB (허용 확장자 : *.*)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sort
공지 책 구합니다~! 폴 크루그먼의 "미래를 말하다" 현대경제연구원 [1] 마니샘 2011-12-18 157942
148 눈물나게 착한 시... 이동화 2008-10-28 16386
147 발도로프 미술(색채, 형태, 조형)6개월 과정 김경주 2009-02-26 16487
146 인천국제클라운마임축제입니다. file 극단마임 2009-08-06 16492
145 2002/10/21-글쓰기, 논술 선생님을 구합니다 해오름 2004-07-08 16584
144 자꾸 번복해서 죄송합니다. 초등논술지도자 최명경 2005-09-26 16629
143 기초발성과 동요, 화술레슨 합니다 디바 2009-08-23 16694
142 앙코르 톰 file 김경주 2009-11-16 16700
141 09년 겨울 오픈 유리드미 워크숍 김경주 2009-12-02 16791
» 오늘은 선물입니다 다섯돌머리 2009-10-30 16794
139 습식수채화 워크숍 김경주 2009-02-03 16823
138 해날 이야기에 이어서 [1] 다섯돌머리 2009-06-16 16841
137 교육공동체 두리하나에서 함께 일할 실무교사를 찾습니다! 두리하나 2011-02-26 16846
136 안내문 - "대안적 사회-새로운 세계를 위한 국제 연대 세미나" 토토로 2005-11-11 16852
135 해오름 '나눔' 해넘이와 해맞이(12월 30일 수요일) file 김경주 2009-12-17 16900
134 2010년 유리드미 공연 file 김경주 2010-07-19 16900
133 [문지문화원]2011년 겨울 학기 소설가 서진의 <청소년을 위한 명작 다시 쓰기(독서 창작 및 출판)> 강좌 개설! file 문지문화원 사이 2010-12-20 16925
132 바콩사원 file 김경주 2009-11-17 17056
131 (널리널리 알림) 제주도 싱싱한 생선과 귤을 우리 식탁에~!!! 해오름 2005-10-11 17060
130 앙코르와트에서 그대들과 file 김경주 2009-11-17 17061
129 톤레샵 호수 file 김경주 2009-11-16 1717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