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오름

[re] 2003/02/24-최지연샘! 어제 감사했습니다.

조회 수 4524 추천 수 0 2004.07.08 10:01:11
즐겁게 다녀오셨다니 저도 감사드립니다.
모처럼 아이들과 함께 떠난 답사여행이라서 걱정도 많이 했는데 아이들이 열심히 따라준 것 같아서 얼마나 고마운지 모릅니다. 역시 역사는 느끼는 것이구나 생각했습니다.
오래된 돌 하나에도 지나간 이야기들이 숨어있구나 하는 것을 아이들이 보고 느꼈으면 좋겠다 싶습니다.
진행하는데 약간의 무리가 있었다는 것을 느끼고 다음에는 어떻게 할까 구상도 했습니다.
그리고 이번 답사여행에서 잊을 수 없는 점 하나
아이들은 우리가 하기 나름이라는 것입니다.
저는 퀴즈를 통해서 오늘 배운 것 점검하는 수준으로 생각했는데, 아이들이 그렇게 열심히 할 줄은 몰랐습니다.
한마디로 감동했다는 이야기입니다.
어찌나 아이들이 귀엽고 기특한지 모르겠습니다.
중학생들에게 특히 고맙게 생각합니다.
아이들에게 이런 기회가 많이 있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선생님들에게도 감사드립니다.
예정보다 일정이 늦어져서 늦게 도착했는데
선생님들께서 아무 불평이 없어서 제가 얼마나 고마웠는지요.
어쩜 속으로는 불만이 있을 수도 있겠지만
다들 즐거운 맘으로 간것 같아서 정말 감사드립니다.
선생님들 덕분에 저도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미륵사 탑이 빨리 제 모습을 찾기를 바라면서 인사를 대신하겠습니다.
건강하게 지내시길 바랍니다.


>모처럼 화려한 외출을 했습니다.
>이번 겨울에는 서울 경기도를 절대로 벗어나지 않았거든요.
>샘덕분으로 코에 바람도 넣고 좋은경험 많이 했습니다.
>감사합니다.
>감사하고요.^^*
>
>저희딸은 샘의 열렬한 팬이 되기로 했다는데.....
>어찌해야 하나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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