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첫시간인데도 많은 것을 배운 시간이였습니다. 저도 여러가지 책들 보면서 많은 발문을 만들어보는 연습을 해 보려고요.  늑대와 염소 이야기 읽다 보니 생각났는데~~~ '스갱 아저씨의 염소'라는 책도 토론하기 매우 좋은 책이라 추천드려요.^^ 강의해주신 박형만 선생님 감사합니다. 점심 맛있게 드세요!! -문은*

 

 

교사의 역할을 다시 한 번 생각할 수 있는 좋은 시간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점심 맛있게 드시고 좋은 하루 되시길 바랍니다.^^ -양희*

 

 

아이들과 책을 읽는 목적을 다시 한번 상기하게 되었습니다. 호기심, 궁금증으로부터 시작하여 앎, 이해, 깊은 독서, 통찰할 수 있는 힘으로 이어질 수 있게 돕는 길잡이 역할이라는 말씀도 인상 깊고, 아이들을 만날 때면 스스로 자꾸 떠올려야할 것 같아요. 단계별로 질문이 심화되는 과정, 실제로 질문을 뽑고 아이들이 질문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선 공부가 더 많이 필요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네요.

오늘 강의도 감사합니다. -최문*

 

 

내내 달개비꽃과 패랭이꽃이 아른거립니다. 푸르고, 불긋한 꽃 잎새가 참 예쁘지요.

다 이유가 있는 꽃이름이라 것. 그간 한 번도 궁금해하지 않았었습니다. 갈수록 호기심에 무뎌지는 자신을 발견했습니다.

수업의 화두가 시여서 언제나 좋습니다. 그 시를 고르신 행간의 의미를 알게 돼 큰 깨우침을 얻습니다.

변화를 위한 독서,성장을 이끄는 독서를 간혹 잊어버리고 앵무새같이 반복되는 언어로 아이들을 대합니다. 발문을 위한 발문을 하고.

발문은 어렵습니다. 발문의 단계를 보면 우리들 내면의 성장 과정과도 같다는 생각입니다. 통찰에 이르기까지.

오늘 수업을 들으면서 나에게 찾아올 변화에 가슴이 뜁니다.

정보를 전달함에 머리가 아닌 가슴으로 전해주시는 박형만선생님. 부족한 걸 찾아내 채워나가기에 진심으로 행복한 시간입니다.

 

고맙습니다. ^^ -유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