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손으로 놀잇감 만들기』
4월 들살이 학교를 엽니다.

개나리 피고 진달래 피면
봄이 왔어요.
짹짹 참새들 뺏종 종달이
다-봄님이에요~

봄비가 내린 뒤에 온 세상이 맑아졌습니다.
겨우내 거무스름하던 나뭇가지에서 하얀 목련, 노란 개나리, 연분홍 벚꽃이  봄을 알립니다. 횡성 살림학교에도 파릇한 풀들이 올라오고 산 속 웅덩이엔 도롱뇽알이 마른 잎 밑에서 깨어날 날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3월에는 봄기운이 드리우는 학교를 둘러보고 나무를 잘라 윷가락을 만들고 윷놀이도 신나게 했습니다. 4월에는 윷가락을 다듬고 예쁘게 꾸미고 윷말을 만듭니다. 또한 한 해의 작은 농사를 시작하려고 합니다. 풍성한 먹을 거리를 안겨줄 대지에 감사를 드리며 감자를 심고 채소 모종을 심습니다.
따뜻한 마음을 나누며 함께 할 분들의 참여를 기다립니다.  

★여는 날  : 2007년 4월 14일-15일
★여는 곳  : 횡성 해오름 살림학교
★참여대상 : 초등 1학년 - 6학년, 중고등학생, 부모님
★참 여 비 : 8만원 (3인 이상 가족은 20% 할인)
★신청방법  
전화 신청 후 신한은행 110-071-927753(예금주:박형만)으로 입금해 주십시오. 이름, 주민등록번호, 주소, 연락처, 학년, 참가 일, 차 타는 곳, 주소를 꼭 알려주세요.
★담 당 자 : 이연희, 김경주
★출발 시간과 장소 : 해오름 - 8시 30분, 종합운동장역 2번 출구 - 9시
  도착 시간과 장소 : 해오름 - 5시 30분, 종합운동장역 2번 출구 - 5시
★준비물: 침낭, 여벌옷, 필기도구(나무색연필), 세면도구, 돋보기, 양말, 비닐, 차에서 먹을 간단한 간식, 여벌 신발, 3학년은 리코더를 꼭 준비해 주세요.
★과자, 음료수, 돈, 게임기, 만화책, mp3는 가져오지 마세요.

---자세한 내용은 첨부화일을 참고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