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오름 살림학교에서 커 온 어린이들도 있고 새로운 분위기를 맞본 어린이들도 있었을 것입니다.
한 학기를 보내며 처음 사귄 친구들과 많이 친해졌습니다.
흙피리도 만들고 빨대도 만들고 갯벌에서 진한 뻘냄새를 따라가며 갯벌생물을 만나며
흙의 숨결을 느껴본 한 학기가 마무리 되었습니다.
또 충청도의 외진 산골 ‘벌앗마을’에서의 봄과 여름의 두 번의 여행도 잘 다녀왔습니다.

봄학기 들공부에 온 어린이와 부모님과 함께 한 학기를 정리하는 수료식을 합니다.
사진도 보고 느낌을 나누면서 봄학기 동안의 활동을 나눕니다.
또한 여름학교에 대한 안내와 여름학교에서 하게 될 ‘빛칠하기’를 미리 해보려고 합니다.
봄에 안내문에서 수료식 일정을 알려드렸는데 잊으신 부모님이 많으신 것 같습니다.
바쁘시더라도 잠시 시간을 내시어 함께 해주시길 바랍니다.

7월 2일 늦은 3시까지 해오름으로 오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