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 내린 봄비에 노란 산수유가 작은 꽃잎을 드러내더니 두터운 털옷을 입고 있던 목련도 하얀 고개를 내밉니다. 땅에 딱 붙어있다가 도톰한 잎을 소복히 쌓아가는 꽃다지도 봄을 전해줍니다.

봄처럼 생기발랄한 아이들과 함께 몸과 마음으로 열어가는 해오름 교육예술학교가 시작됩니다.
참여를 신청한 어린이는 4월 8일 토요일 10시까지 해오름으로 오세요.

첫 번째 만남에서는 리듬 속에서 내 몸의 균형을 찾아가는 활동을 합니다.
또 한 땀 한 땀 정성어린 바느질로 이름표를 만들고 공책을 만듭니다.

이른 10시에 시작해서 늦은 1시에 마무리 합니다.
늦지 않게 오세요.

해오름 살림학교에서 새로운 친구들과 선생님들과 함께 기쁜 봄을 만들어 갑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