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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간의 기억
- 해오름 교사회 서촌 투어

만나는 장소: 10월 17일(수) 오전 10시 수성동 계곡
길잡이: 신현주 선생님

회비: 교사회 회원 무료 / 비회원 문의요망


서촌은 경복궁의 서쪽 지역을 일컫는 지명으로, 성곽으로 에워싸인 조선 시대 한양의 서북쪽에 위치한 지역입니다. 조선 후기에는 중인들의 풍류와 문예가 꽃 피던 곳으로 겸재 정선과 추사 김정희가 머물렀고, 20세기에는 화가 이중섭, 윤동주, 이상이 이곳에 머물렀습니다. 일제강점기에는 총독부 관사와 벽수산장과 같은 친일세력가들의 저택이 들어서 있었던 곳으로 그들의 욕망의 흔적이 남아있는 곳입니다. 물길의 흔적과 오래된 골목길이 비교적 잘 남아 있으며, 도시 한옥과 근대 주택, 그리고 현대의 모던 주택에 이르기까지 여러 시대의 주거 건축 유형이 혼재되어 있는 곳! 그곳의 거리를 선생님들과 같이 걸어보고 싶습니다. 서울에 있지만 서울의 시간과 다르게 흘러가고 곳. 이미 흘러간 시간을 다시 되돌려보는 시간이 되시길... 이 서촌은 여러분의 어릴 적 흔적이 다 남아있는 곳이니까요.


*** 신청방법: 네이버 교사회 밴드에서!!!

(혹시 아직도 교사회 밴드에 들어 있지 않으신 분은

해오름 사무실 02-2679-6270으로 연락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