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새 20강의 종착역에 도달했네요

사실 이 수업은 저에게 참 많은 생각을 하게 했습니다....


김경옥선생님 외 다른 선생님들의 모습을 통해 무릇 교사의 모습은 어떠해야 하는지 생각하게 되었고

끊없이 열정적이신 모습에 자괴감도 들었답니다..


그럼에도 저에겐 무리한 여정이었는데도 중간에 포기하지 않고 끝낼수 있었다는 점에 감사할 뿐입니다..


늘 반복적으로 새로운 수업 준비를 해야하는 생활이 무척 버겁기만 했는데 아이들을  교육함에 있어 교사의 준비는 끝이 없다는 생각이 들어 사실 수업이 끝났지만  더욱 맘이 무겁습니다....ㅠ.ㅠ


조금 더 적극적으로 수업에 참여하지 못 했던 점, 넓은 아량으로 이해해 주시길 바랍니다...


배우려고 왔는데 배운것 보다 느끼고 간 것이 더 많았던 수업이었습니다...


저에게도 선생님의 지치지 않는 열정이 샘 솟길 살짝 바래봅니다...


그동안 모든 선생님들도 너무 너무 고생 많으셨습니다..... 


목요일에 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