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강 수업 정리입니다.

수업 날 : 2018. 4.4. 물날 10시

길잡이 : 장현주 선생님

주제 : 독서 토론 수업안

1. 마음 열기에 사용할 수 있는 시 선집 여러 권을 추천하였습니다.

- 강신주, <철학적 시 읽기의 괴로움과 즐거움 >

- 정재전,  < 시를 잊은 그대에게>

- 이상대,  <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 김용택,  < 필사해서 베끼기 쉬운 시>

- 신경림,  < 시인을 찾아서> 등

* 하브루타 토론에 관한 좋은 책과 덜 좋은 책도 소개하셨습니다.

2. 지난 시간 수업 못 한 부분

- 13쪽 독서 디베이트 논리 세우기, 입론

토론, 독서 수업에 있어 가장 기본적인 것은 책 읽기이다.

· 논의 배경, 용어 정리, 논점에 대해서 설명

· 논제와 논점 만든기

- 논제는 책에 나와 있는 모든사건, 행동,  작가의  의도(시선)을 찾는다. 작가의 의견에 반하는 것도 논제로 할 수 있다.

* 논제는 평서문으로 써야 하는데 우리나라 방송에 나오는 논제는 '~는가'로 쓰는 것은 우리나라 사람들이 토론 논제에 대한 이해가 부족하여서 인 것으로 볼 수 있다. 평서문으로  된  논제의 경우 방솜국의 논지로 생각할 수 있는 오해의 소지가 있기 때문이라고 볼 수 있다.

- 논점 만들기

1)  책에 나타난 본질에 대한 고찰

2) 문제에 대한 구조적 바라보기ㅣ

3) 철학적 담론을 통해 사회가 지향해야 할 점 ·····> 해결 방법 모색

3. 6강 수업

수업 계획안을 짜는데 있어 실제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방법을 강의 중간 중간에 알려 주셨습니다.

1) 주제 설정은 주제를 먼저 선정한 후 책을 선정하는 것이 좋다.

큰 주제를 하나 설정하고 소주제 여러을 선정한 후 수업 차시에 맞춰 소주제를 수업한다.

- 슬로우 리딩을 한 후  질문을 몇 개 만들어 보고 하브르타 토론을 하는 것을 기본으로 수업 계획안을 작성한다.

2)실제  < 닭답게 살 권리>를 통해 수업안 작성하는 방법에 따라 실제적으로 읽고 질문을 만들었습니다.

다음은 6개의 질문입니다.

(1) 배터리케이지 안에서 닭들의 삶은 어떠한가?

→ 닭의 상황을 정확히 알려고 한다는 질문이다. 이에 관한 대답을 하게 하고 넘어갈 수 있는 질문이다.

(2) 달걀 값이 오르면 사람들은 피해를 많이 입을까요?

→ 답을 주는 질문이므로 적합하지 않다.

→ 바꾸면 달걀 값이 오르면 사람들에게 어떤 영향을 줄까?

논점이 들어 가 있고, 지표가 나타나 있는 질문이다.

(3) 사람들이 만든 동물의 권리에는 무엇이 문제인가?

→ 사람들이 만든 동물의 권리에는 어떤 문제가 있을까?로 바꾸는 것이 좋다.

(4) 닭이 가진 본성대로 산다는 것은 어떤 것인가?

→ 다양하게 해석을 할 수 있는 좋은 질문이다.

(5) 닭들의 복지를 위해 다른 사육 방식은 어떤 것이 있을까?

→ 해결 방안에 관한 것, 논점이 정확하게 나온 질문이다.

(6) 피고측 대리인과 논장주 이달재씨 인터뷰의 내용이 우리나라 지금 현재 축산 농가들의 양계 현실과 입장을 진정 잘 얘기해 주고 있나?

→ 우리나라 축산 농가에 현재 상황을 잘 대변해 주고 있는가?로 바꾸는 것이 좋다.

- 학생들에게서 중요 문제거리가 나오지 않으면 교사가 문제거를 다시 정리해서 문제를 제시하는 것이 좋다.

4. 한달 수업안 180분을 90분으로 작성하면 아래와 같이 할 수있다.

* 90분 수업

5. 내용 이해를 위한 발문을 꼼꼼히 만들어서 학생들에게 이해를 충분히 시킨다.

6. 토론 자료는  찬성, 반대 모두에게 공평하게 토론을 할 수 있을 만큼 제시해 준다.

- 자료 생각하는 십대를 위한 토론 콘서트를 돌아가며 슬로우 리딩을 하였습니다.

* 과제

<닭 답게 살 권리> 또는 <피터싱어의 동물 해방 이야기> 를 가지고 90분 수업 계획안을 만들어서 월요일 밤이나 늦어도 화요일 오전까지 반장님께 제출하시면 됩니다.

※ 아래 표를 먼저 붙였더니 글이 써지지를 않아 그냥 두었습니다.

* 180분 수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