찰흙으로 구 만들고, 사람도 만들고, 그 과정에서 오각형 별 모양의 사람, 칠각형 별 모양의 천사 등 우주의 오묘한 이치를 흙 속에 담는 것 같은 중요한 작업을 하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흙을 통한 작업이 아이들에게 얼마나 큰 기쁨을 줄 수 있으며 이를 통해 중요한 이치를 함께 담아갈 것 같아 찰흙 수업의 중요성을 크게 느꼈습니다 - 신정*


어릴 때 가지고 놀던 찰흙보다 더 부드러운 흙이었습니다. 그래서인지 흙을 치댈 때 어려웠어요. 같은 흙인데도 만든 사람이 다르니 다른 개성, 다른 모양의 작품이 만들어졌어요. 질감까지도 달라서 놀라웠습니다. 손가락 끝을 이용하여 공을 만들 때 힘은 들었지만 흙을 잘 느낄 수 있었고, 공 모양을 변화시키면서 사람의 탄생에 대해 생각하게 되었어요. 흙놀이를 여러 주제에 맞춰 해도 되겠어요. 좋은 수업 감사합니다 - 이혜*


흙을 만지면서 마냥 아이같이 즐거웠습니다. 판판한 대지에서 우뚝 솟은 산, 굽이굽이 강을 만들면서 나의 세계를 만드는 창조주가 된 듯 고민되고 신중한 마음이 들었습니다. 과정을 통해 완성을 하는 작업은 만족감을 주는 수업이라 즐겁습니다 - 서인*


흙을 만지는 것은 무언가 나의 의지를 많이 써야 하는 작업이었다. 내가 의지를 가지고 손을 쓸수록 결과물이 더 좋게 나오는 것을 느꼈고 그 과정이 쉽지 않았다 - 김미*


오랜만에 다시 만난 이선희 선생님, 반가웠어요. 오늘은 흙 작업 했는데요, 흙을 뜯어 던져도보고 여기저기 형태로 순차적으로 하면서 온전히 흙을 느껴봐서 좋았어요. 아이들과 작업할 때 어떤 스토리를 가지고 진행할 지 공부를 더 해야겠어요. 오늘도 열정적으로 수업 진행해주셔서 많은 배움 얻고 갑니다 - 김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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