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눈이 왔습니다. 많이들 좋으셨죠. 이제 진짜 겨울이 시작되었습니다.
수업후기가 늦었네요.
수업은 8강때 내주신 각 모듬의 주제신문 발표가 있었습니다. 각 조마다 지난주에 제출했던 주제대로 만든 신문을 발표하는 시간인데 준비가 덜되었던 탓에 제가 좀 어수선하게 수업을 임해 선생님이 해주셨던 많은 이야기들을 다 담지 못해 죄송한데요. 모듬의 한 일원이 신문을 설명하는 형식으로 진행되었는데 한 주제가 끝날때마다 선생님께서는 칭찬과 더불어 보충 했으면하는 점과 다른 각도에서도 접근할 수 있는 문제제기도 아끼지 않으셨습니다.
{신문만들기 전 신문의 대상을 누구로 할것인가 (그래야 수준에 따라 주제의 깊이 수위조절이 가능)와 목적과 개요가 분명히 서있어야 일관된 관점으로 신문을 만들어 갈 수 있다. 아이들과 만날때도 한 주제로 방학이나 한 계절동안 주제 신문 만들기를 통해 재미있게 정리해 볼 수 있다.}

각 조의 신문제목은
1. 황금비늘 2.돈 밝히는 아이,돈 모르는 아이 3. 잘 놀아야 잘 산다. 4. 핸드폰 5. 김치의 변신은 무죄

다들 너무도 열심히 작업을 해오셔서 아직 아이들을 만나고 있지 않은 저로서는 들으며 많은 도움이 되었네요. 모듬원끼리 마음열기도 되면서 한층 더 가까워 진 듯 했어요.
개인적으로 <잘놀아야 잘산다>의 추천 여행지 소개에서 강화도를 소개하신 선생님의 여행이야기는 아주 인상적이였습니다.

** 과제 **
8강때 알려준 교사 필독서 중 1권 읽고 에세이 써오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