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주 금요일이면 해오름으로 향하는 발걸음이 경쾌합니다.
오늘은 어떤 나를 만날 수 있을까? 기대와 설레임으로 시작되는 하루입니다. 매일 맞이하는 아침이 이런 기대와 설레임이라면 얼마나 행복할까? 욕심도 부려 봅니다.
"나는 세상을 바라본다" 는 시로 세번 째 시간을 열었습니다.
오늘의 화두는 "어린이에게 논술 교육은 무엇인가" 입니다.
논술에 대해 관념적이고 피상적인 생각을 가졌던 분들께는 오히려 혼돈을 가져 왔고, 문제를 안고 있었던 분들은 길을 발견하고 의식의 장막이 걷히는 시원함을 경험했으리라 생각 됩니다.
아이들과 만나는 나는 어떤 존재로서의 만남인지 생각해 봅니다. 몸과 마음 정신으로 만났는지, 황폐화된 나는 아니었는지, 절름발이 나는 아니었는지, 막힌 감성의 나는 아니었는지 반성해 봅니다. 완전한 존재의 삶을 추구해야 아이들과 진정한 소통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참된 교육은 아이들의 인격을 일깨워 주고 함께 성장하는 거라 합니다.
갈 길은 멀기만 하군요.
그래도 23기 식구들 힘내죠! 화이팅!!

*과제
1.내가 가장 즐겁고 행복했을때 2.내가 본 가장 아름다운것(곳)
습식 수채화 그리기를 한 후 느낌을 정리 해 옵니다.
*준비물
앞치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