딩동 벨
딩동 딩동 딩동 벨
딩동 벨 딩동 벨 딩동 딩동 벨
아름다운 종소리가 딩동 딩동 벨

* 선생님이 분필을 들고 칠판에 노랫말을 써간다. "오늘은 어떤 노래일까?" 노래로 시작하는 아침은 바쁜 일상에 숨돌릴 겨를 없는 우리들에게 여유와 휴식을 준다.
오늘은 특별히 모두 자리를 털고 일어나 책상을 뒤로 붙이고 동그랗게 손을 잡고 섰다. 빨강팀 동그라미가 가장 안쪽에 서고 노랑팀 동그라미를 감싸고 서고 또 파랑팀은 빨강팀, 노랑팀을 모두 감싸고 섰다.
돌림노래를 부르며 한소절마다 왼쪽으로 한번 오른쪽으로 한번씩 움직였다. 엇갈린 율동은 원이 휘감기는 듯하였고, 노래소리는 멋진 하모니가 되어 울려 퍼졌다.
만약 맑은 아이들의 목소리로 울려 퍼지는 하모니였다면 더없이 아름다운 천사의 소리였을 것이다.
아이들에게 좋은 노래를 많이 부르게 하고, 듣게 하자!

* 장서인- 장서표 만들기
내 사진(얼굴)만들기
<나무관찰> 장서인을 만들기전 손바닥 안에 딱 들어올만한 크기의 동글고 도톰한 나무 한도막을 자세히 관찰해 보았다. 나무의 결, 흠집 등을 통해 나무의 역사를 알 수 있다.
<고무판 자르기> 나무를 대고 동그랗게 그려서 알맞은 크기로 잘라 낸다.
<밑그림 그리기> 판화에 넣을 밑그림을 미리 구상해 본다. 처음 하는 작업이므로 단순하게,여백도 충분히 주어 찍었을 때 선명히 글자와 그림이 드러나도록 한다.
아이들은 주로 볼록을 많이사용한다.
<판화 작업> 오늘의 하이라이트 수업. 크기가 작기도 하고 고무판과 조각도를 다루는데 익숙하지 않아서인지 쉽지가 않다. 상당한 집중력과 정교함이 요구된다. 잔잔히 음악이 흐르는 가운데 장인정신을 살려 보려 애썼지만 계속 나오느니 한숨과 비지땀. 정말 힘든 작업이었다. 짧은 시간에 쫓겨 겨우 완성된 작품은 그나마 글자의 순서가 뒤바뀌고 말았다.
눈도 핑핑, 머리도 지끈, 팔도 얼얼하였다.

*숙제: *주사위(정사각형이 되게, 각은 둥글려서, 그림은 색
연필로), 이름표(더 곱게 갈아야 한데요)다시 만들어
오기
**놀이판 만들어 오기(11/7 까지)
1.주제 설정(예:한국을 빛낸 인물별, 책주인공별 등)
2.길 만들기(윷놀이의 말판을 참고하시되 모양은 다
양하게)-지름길, 오솔길, 함정길
3.벌칙, 방법 등 아이들과 함께 상의하여 만든다.

***흙피리 만들러 가요***
*가는날:2003년 10월31일 9시-5시
*가는곳:경기도 양평군 지제면 곡수리 67번지 김창진 후두둑
선생님 작업(031-773-2042,018-202-8806)
*가는이:초등논술21기,22기
*가는방법:지하철 2호선종합운동장역2번출구앞 한솔관광버스
*출발시간:10월31일9시 (8시 50분까지 오기)
*준비물:은이나 동수저, 찻숟갈, 앞치마
*참가비:27,000원
**혼자서 오실때
서울-홍천간 4차선도로 양평-광탄,지평-곡수(70번국도)
양평-이포대교-용문,지평방면-곡수
곤지암-이포대교-용문,지평방면-곡수
여주-여주대교-양평방면-지평방면-곡수
*곡수삼거리에서 옥천1리 마을로 들어와서 정자나무를 보고 오시면 됨. 곡수 삼거리에서 머리 묶고 다니는 사람 물어보면됨.
*박형만선생님:011-231-349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