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술과 사회읽기 제3강 "다르다"와 "틀리다"

좀 늦었지요^^; 요즘 주제신문들 만드시느라 바쁘시죠? 저도 무진 바쁨니다! 하지만 저는 앞에서 배우던 노작 수업보다 지금의 수업들이 더 익숙하고 편케 느껴집니다. 저의 감성에 쬐께 문제가 있는 듯 싶네요...ㅠㅠ;

이번 3강에서는 "차별"과 "차이"에 대해 생각해 보았습니다.
나라의 다양함이 줄어들고 소수민족의 언어가 사라져가고, 강한 나라가 약한 나라를 약탈하고...
나라뿐 아니지요. 사람들 사이에서도 강자와 약자, 부자와 빈자, 정상인과 장애인이라는 "차이"가 "차별"이 되버린 사회!
학교와 직장에서도 우리와 다른 사람은 "왕따"로 "차별"을 받는 사회! 무엇이 문제일까요?

"차이는 인정한다. 그러나 차별엔 도전한다."

"내 사진을 갖고 싶니?"라는 동화의 한 부분을 읽고 장애와 편견에 대해 생각해 보았습니다.

- 장애인에 대한 편견
1.장애인은 불쌍하다? 도와야 한다? - 사회적 인식에 대한 문제제기
- 장애인은 나보다 못한 사람으로서 가엾고 불쌍한 동정의 대상이 아니라 나와 동등한 인간으로서의 사랑의 대상이다.

2.똑같은 사람이니까 특별한 배려는 필요 없다. -평등의 의미
- 신체적 사회적 불평등 조건에서 평등을 강요하는 것은 진정한 평등이 아니라 배려함 없는 이기심에서 비롯된 편견이다.

3.어떤 생각과 태도가 필요한가?
- 장애인은 정상인의 도움을 필요로 한다. 장애인은 사회의 한 일원으로서 그 도움을 받을 권리가 있고 우리는 도움을 줄 의무가 있다. 그러나 장애인이 바라는 진짜 도움은 값싼 동정심의 발로가 아닌 인간을 사랑하는 사랑의 실천으로서의 도움을 바라는 것이다. 우리는 누구나 다른 사람들의 도움 속에 살아간다.내가 받은 도움, 그것에 대한 감사함으로 나또한 다른 사람을 돕는 것이다. 또한 나와 다른 조건의 사람들, 그들의 상황과 입장에 대한 이해와 배려함이 필요하다.
"차이"를 인정하는 사회,"차별"이 없는 사회는 그런 배려와 따뜻한 인간애를 실천 함으로 이루어지며, 아이들은 그것을 실천하는 부모에게서 자연스럽게 다양함 속에 발전하는 사회를 배울 것이다.

"함께함", "나눔"이 없이는 진정한 이해와 사랑이 되기 어렵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