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독서논술지도자과정 54기 제9강. 2017년 4월 10일

주제 : 감각 깨우기

길잡이 샘 : 박형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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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나무 뛰기 놀이를 하며 나 혼자 잘 맞춰서 집중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대나무를 들고 있는 파트너와의 박자도 중요하다는 걸 또 깨닫게 되었다.

안 그러면 발목 아프다...

찰흙으로 나 혼자 무언가 만들어 보고, 집중하는 시간이 20년도 넘었는데

새삼스럽고 기뻤다 - 신정아


오늘은 감각 열기 활동을 했는데 아이 때로 돌아간 것 마냥 배움도 줄거웠다.

선생님께서 말씀하신 것처럼 아이들의 사고를 열기 위해서도

이런 감각활동이 중요하기도 하지만 평소에는 잊고 있는 다른 감각을 경험하고

몸에 익히기 위해 꼭 아이들과도 필요한 활동인 것 같다 - 김희진


내가 잊혔던 감각을 깨우는 수업이었습니다.

집중하며 폴짝폴짝 뛰는 놀이를 웃으며 땀내며 경험할 수 있는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

손 끝과 귀로 듣는 섬세함을 일깨울 수 있었습니다 - 정혜일


감각놀이.

몸을 쓰고, 찰흙을 만들고, 소리를 집중하고,

한바탕 재밌게 놀고나서 힐링한 느낌!

차가운 찰흙으로 만들던 부드러운 촉감이 전달되어 찰흙도 내 손도 따뜻해지는 기분이었다.

즐거운 수업 진행해주신 박형만 선생님 감사합니다 - 허진영


몸에 감각이 한쪽 닫히면 다른 감각이 발달한다는 것을 찰흙 활동을 통해 실감했다.

의지가 생성되는 것 같았던 활동.

몸쓰기 활동을 통해 나와 관련된 모든 사물을 대할 때 리듬을 살려 대하면

내 생활이 조화롭고 편안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 박혜령


몸놀이를 하면서 제가 머리로만 생각하는 경향이 강함을 느꼈습니다.

몸을 움직이며 살아있는 수업의 중요성을 알고 가는 시간이었습니다 - 허은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