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샘 추위가 오려는지 오늘은 하루종일 찌뿌둥하네요.
그렇지만 저는 지금 조금 설레이고 좋습니다.
드디어 내일부터 해방의 날이 시작되거든요.
긴긴 방학 동안에 쌓아두었던 먼지들도 좀 털고
조용히 앉아 차한잔도 마셔야겠어요.
3월 중순부터는 바빠질테까 지금 실컷 즐겨야겠어요.
찔끔찔끔 읽던 책도 다 읽어야겠어요.
여러분도 봄맞이 잘하시고 꽃샘 추위에 감기 조심하세요.
남은 강의도 열심히 들읍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