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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는 날 : 2019년 01월 24일 (나무날) 이른 10시-13시 

수업주제 : 마무리

길잡이샘 : 이선희 선생님

---------------------------------------------------------------<수업소감문>---------------------------------------------------------------

5-6학년 아이들의 일상과 특징을 잘 몰라서 감이 없었습니다. 책을 읽고 여러 선생님들과 수업안을 짜고 선생님의 의견을 들으면서 흐릿한 이미지가 좀 더 구체적으로 변화하였습니다. 아이들과 만나기 위해서는 책도 깊이 읽고 워크지도 정성들여 만들기 등 해야 할 일이 많지만 즐겁게 해나가고 싶습니다. 긴 시간, 열정적으로 가르쳐주신 선생님께 깊이 감사드립니다. 고맙습니다. -서민*

 

실전과정에서 학년별로 나누어 수업계획안과 수업지도안을 짜는 것이 실제적으로 많은 도움이 된 것 같습니다. 평소에 다양한 연령대의 아이들을 만나는 경우가 많이 없다보니 연령대별로 아이들의 특징과 수준을 아는 것이 어려운데 알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실제 필요한 다양한 노래와 노작활동도 배울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집이 멀어서 일주일에 이틀 오는 것이 체력적으로 힘들기는 했어요. 개인적으로 아이들 키우는 부모로써 제 아이를 바라보는 기준도 다시 세울 수 있어서 좋았던 것 같습니다. -유수*

 

주관적인 시각, 관점들을 구체화시키고 작업화 시키는 방법을 배우고 느낀 소중한 시간이었습니다. 일반적이고 보편적이라는 두 단어에 제 나름대로 유일한 가치를 둘 수 있는 귀한 시간이었습니다. 균형잡힌 삶을 살아가는 방법을 목적에 둔 것이 아니었는데 자기만족을 넘어 가치있는 삶으로 확장이라는 소명의 씨앗이 교육이란 이름의 행위에서 힘 있게 자랄 것을 기대해봅니다. 성실하게 과정과정을 채우며 함께의 힘과 조화의 어울림을 가져갑니다. -김정*

 

막연하게 생각하던 그림을 구체적인 글로 표현 해내야하는 과정이 굉장히 어렵고 부담스러웠습니다. 배우면 배울수록, 채워야하는 그릇의 크기가 점점 커져서 채워질까 싶은 생각에 지칠 때가 많았던 것 같아요. 이선희 선생님 강의를 들으면서 쌓인다는 것이 그냥 쌓이는게 아니라 천천히 공들여서 오랜시간 쌓아야 함을 깊이 공감하게 되었습니다. 늦게 시작한만큼, 급하게 욕심부리지 않고 공들여 채우는 것에 의미를 두고 열심히 배워 나가려합니다. 언젠가 저도 모르게 제 그릇에 쌓여진 배움의 크기들이 여유있고 편안하게 아이들을 마주할 용기가 되어주길 기대합니다. 제 기준을 세우고 일어설 용기를 주신 해오름에 깊은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계속해서 저와 함께 해주시길 부탁드립니다. 배워야할 것이 너무 많아요. 역사수업, 독해력수업, 기질수업 계속해서 배워보려구요. -강정*

 

5개월의 긴 시간을 지나오면서 이전에 접해보지 못한 관점, 수업방법, 사람들, 다양한 이야기들을 만날 수 있었습니다. 이번수업은 늘 웅크리고만 있었던 제 삶에 많은 에너지와 활력을 주었습니다. 초등을 대상으로 한 수업이라고 쉽게 생각했던 처음의 제 모습이 부끄러워집니다. 수업지도안을 작성해 가면서 깊은 고민과 노력이 필요하다는 것도 깨달았습니다. 이제 수업이 끝나면 월요일, 목요일에는 무슨일을 할 지 막막하고 허전해집니다. 곧 좋은 수업에서 다시 만나 뵙기를 바랍니다. 좋은 생각, 좋은 말, 좋은 기운 주신 선생님들 정말 감사합니다. -박지*

 

9월부터 시작해서 5개월동안 해오름과 함께했네요. 처음 호기심으로 시작한 강의였는데 너무 많은 것을 배우고, 느끼고 저의 길을 찾고 생각해보는 너무 소중하고 귀한 시간들이었습니다. 바탕에는 전반적 기본기를 다지고 실전에 집중수업 들으면서 나에게 흡수되는 또는 필요로 느껴지는 배움들이 앞으로 내가 만난 애기들에게 깊은 내면의 건강한 부모가 되겠다는 생각에 가슴이 두근두근합니다. 누군가에게 보이지 않는 큰 이로운 선물을 나눌 수 있는 한 사람이 되고 싶네요. 그동안 열성적으로 가르쳐주시고, 함께 해주신 선생님들께 너무너무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종종 다른 강의도 들으러 오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이은*

 

초등학생의 발달상 특징과 아이들을 깊이 이해하기 위한 감각발달과 기질등의 이론적 배경지식을 쌓을 수 있어 좋았습니다. 다양한 몸놀이와 노작활동도 유익했습니다. 근데 배운 걸 써먹을 수 있을까 싶을 땐 이론 수업이 더 강화되면 좋겠다 싶었습니다. 너무 많은 것을 가르쳐 주시니 때론 배우는게 버겁기도 했습니다. 특히 주2회 수업은 너무 힘들었습니다. 초등과정도 더 세분화 할 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가장 도움이 되었던 것은 교안작성과 그에대한 선생님들의 피드백이었습니다. (때론 부족함에 비해 현직 우대인지 별다른 피드백을 주지 않으시기도 하셨지만) 여러 선생님들의 교안을 나눌 수 있는 것도 좋았고요. 무엇을 물어보든 늘 그 이상의 것들을 답해주시던 선생님들께 깊은 감사와 존경을 보냅니다. 감사합니다. -신민*

 

아이가 초등학생이어서 듣게 된 초등논술수업. 단순히 책을 읽는다는 행위에서 벗어나, 수업을 계획해 보면서 내용을 살피는 과정들을 한 수업시간은 재미와 함께 부족함을 일깨우는 시간이었다. 수업을 같이 듣는 여러 선생님들의 열정에 묻어가면서 나의 부족한 부분을 채워가고 또 드러나면 채우는 시간이었지만, 어려운 과제가 남아있다. 책을 더 구체적으로 보는 시각을 갖도록 노력하고 싶다. 내년에 중학생이 되는 아이를 위해서 중등논술 과정도 듣고 싶다. 열심히 수업을 지도해주신 선생님들과 같이 수업을 들은 여러 선생님들에게 감사하다. 나에게 행운의 시간이었다. -유선*

 

독서논술이 지식만을 쌓는 공부가 아니라 책과 다양한 활동을 통해 몸으로 느끼고 깨우치는 것임을 배웠습니다. ‘은 목적이 아닌 수단이 되어야 함을 느꼈고요. 각 과정에서 익힌 신체활동과 노작활동을 통해 저 스스로도 몸을 깨우는 것 감각을 깨우는것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느꼈고 발달단계에 맞게 수업을 계획하고 지도하는 것이 중요함을 재차 느꼈습니다. 한 주에 2번씩 수업으로 과제에대한 부담이 컸지만 과제를 스스로 하면서 배울 수 있는 것들이 많았습니다. 열의를 다해 지도해주신 최정필선생님, 하정숙선생님, 이선희선생님께 깊은 감사를 드리며 바탕과정부터 실전까지 반년넘는 시간동안 함께 배움의 동지가 되어주신 선생님들께도 감사드립니다. -이세*

 

수업계획을 세워보는 연습을 하면서 어린이문학을 제가 많이 모르고 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수업주제를 정하고 맞는 텍스트를 찾는 과정이 너무 지난하고 힘들어서 포기하고, 맘에 드는 책으로 수업주제를 정하기도 하였습니다. 저의 부족함을 많이 느끼며 더 공부하고 시도해야겠다는 다짐을 했습니다. 강사로써 주셨던 선생님들께서 지도안에 조언해주시는 시간이 제일 소중했습니다. 부끄러운 지도안에 툭툭 던져주시는 지도로 오랜 고민이 해결되기도 했고, 여전히 의문을 가지지만 희망이 생기기도 했습니다. 먼저 공부하시고 많은 경험이 계신 강사님들의 도움이 빛나는 과정이였습니다. 숙제는 힘들었으나 숙제검사는 설레였어요. 함께 공부하는 동료선생님들께서 서로 도와주시면서 응원하면서 반년의 과정을 즐겁게 마쳤습니다. 같이 하는 분들이 많아 풍성한 공부였습니다. -이진*

 

과제가 많아 쫓아가느라고 버거운 적도 많았지만 초등 바탕과정을 처음 접했을 때는 신선한 충격이었다. 그 여파가 꽤 오랫동안 지속되어 지난 6개월이 더욱 소중하게 느껴진다. 아이들의 그림책 속에, 동화 속의 내용이 나에게 이토록 감동을 줄 수 있었다는 것이 놀라웠고 즐거웠다. 지금이라도 알고 내 아이에게 읽어줄 수 있고, 내가 행복감을 느낄 수 있게 해준 해오름에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좋은 강의가 많이 개설되었으면 좋겠고 또 기회가 된다면 이렇게 배운것을 아이들에게 봉사로써 나누었으면 하는 것이 작은 소망이다. -윤여*

 

구체적인 수업 방법론을 다양하게 접할 수 있어 좋았습니다. 숙제가 많아 힘들다 싶으면서도, 숙제 하나하나가 수업방법이라 허투루할 수 없었습니다. 해오름 수업듣기 전에는 내가 가려운 곳들을 이 수업을 통해 해결해 낼 수 있을까 하는 의구심과 조바심이 있었는데, 정말 많은 부분을 해결한 것 같습니다. 제 머릿속에 들어갔다 나오신 것처럼 필요한 것들을 챙겨주는 수업이었어요. 복습을 할 시간이 없어 배운 것들 다 잊어버릴까 무섭네요. 한 명 한 명 따숩게 챙겨봐주시고, 독려해주셔서 더 감사했습니다. ‘가르치고 배우는 곳이 교실이 아니라 내 안의 든 것을 나누고 함께 성장해가는 곳이 교실임을 배웠습니다. 참으로 뜻 깊은 경험 감사합니다. -손자*

 

실전과정은 바탕과정과는 또 다른 도전이었던 것 같습니다. 수업이 실질적으로 이루어지는 과정을 간접체험해 보면서 많이 배우기도 하고, 느낀점도 많았습니다. 같이 공부하는 선생님들께도 많은 아이디어, 새로운 관점 에너지 등 여러가지를 받을 수 있어 뜻 깊은 수업시간이었습니다. 가르치는 기술을 넘어 제가 저희 아이들에게 가지는 마음이나 신뢰에 대해 다시 생각하고 고칠 수 있었다는 것이 가장 큰 배움이었습니다. 모르던 세계에 발을 디뎠는데 앞으로 배워야할 것들이 더 많아 걱정도 되지만 설레기도 하네요. 감사합니다. -박지*

 

강의가 끝나니 매우 아쉬웠다. 1년동안 해오름 오면서 사계절이 지나갔는데 계절이 바뀌는 줄도 모르고 집중했었는데 다양한 작품을 함께 읽고 계획안도 짜보니 문학의 세계에 이제 들어온 듯해서 기분이 벅찼다. 이제 끝나고 나니 더 심화과정이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든다. 아이들에게 다가가기 위해 더욱 배우고 익혀야겠다는 생각이다. 좋은 배움의 기회를 주신 해오름 측에 감사함을 표합니다. -이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