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 통합독서논술 56기 첫 수업 수업내용 정리


2019년 3월 6일 물의날 


[평화의 춤] 시 읽고 난 후 의미 나누기.

- 내 의지로 무언가를 찾는 게 아니라 세상이 나를 찾아냈다고 말하는 시 => 다른 접근방식


[아침을 여는 시] 읽고 

시만 읽었을 때와 동작을 같이 했을 때의 차이점 : 내용을 훨씬 더 깊이 이해하게 됨.


[풀꽃] 시 읽고 느낌 나누기.

 '자세히 보아야' =>  관심,  '오래 보아야' =>  지속적 관계,  '너도 그렇다' => 인식의 확장 

: 세상을 바라보는 방식을 알게 되면 다른 대상을 보는 힘도 생기게 된다.


[내 마음에 심은 꽃] 노래 배우고 내용 나누기. => 초등 저학년 첫 시간에 함께 나누는 노래라고 하심.

노래 배울 때 악보를 먼저 주지 않는 이유? 어릴 적 고무줄 할 때도 악보로 노래를 배우지 않았음. 들어서 노래를 배운다는 것은 감각이 살아있다는 것임. 

꽃이 피는 시기가 꽃마다 다 다르듯이 아이들의 시간도 다 다르며 다 다른 꽃이 나옴 

=> 부모님이나 선생님들이 아이들을 기다려 줘야 함.


[누구일까] 노래 배우고 내용 나누기

아이들은 실제로 왜 꽃이름이 '달개비'인지 물어 본다고 함. 

요즘 교육의 잘못된 점 => 아이가 묻기 전에 부모가 모든 걸 다 알려줘서 아이들이 궁금한 게 없게 만든다. 결국 무기력하고 무감각하게 자라게 됨. 


* 재료와 도구의 차이는?

재료는 한 번 쓰면 역할을 다하는 것이고, 도구(사람의 의지)는 다시 사용할 수 있는 것임. 


* 바로 서 있기 

눈을 뜨고 있을 때와 눈 감고 있을 때가 다름. 눈을 감고 있을 때 아이들은 주로 흔들리게 됨. 흔들리지 않기 위해서는 중심을 잡으려는 의지가 필요함. 


56기 선생님들 자기 소개~ ~


* 56기 봄학기 프로그램 전체 설명해 주시고 추천도서 알려주심.

<발도르프 교육 이해하기> 무지개 출판사,  <노래하는 나무> 한주미 민들레 출판사 


활동. 공책 만들기 두 가지 방식.

첫번째 방식. 나무 관찰해서 그리고 느낌쓰는 노트/또 하나 만들어서 오늘 배운 시와 노래 정리하는 노트

두번째 방식.(옛날 방식) 포르멘 그리기 노트로 활용할 것임. 밀랍크레용 이용해 그리기. 


 숙제는 선생님께서 잘 정리해 주셔서 전 생략합니다.^^


  원래 오늘 수업내용정리는 김윤이 샘께서 올리시기로 했는데 게시판이 늦게 열리고  윤이샘 수업이 많으셔서 제가 먼저 올리게 되었습니다.


  저는 두번째 방식 공책 만들때 제대로 안듣고 제맘대로 해서 3번이나 풀러서 다시 하는 바람에 뒷부분에 멘붕이 왔습니다. ㅋㅋㅋ(심지어 1년 전에 한번 만들어봤던 방식이었었는데 말이죠 ㅠㅠㅠ) 손순하샘이 도와주시고 신희진 선생님께서 결국 마무리 해 주셨습니다.(감사합니다.)


 해오름에 와서 공부하면서 가장 좋은 점은 여러 선생님들께서 항상 어떻게 하면 공부하는 다른 샘들은 더 도와줄 수 있을지를 늘 고민하시고 바로바로 행동에 옮겨서 도와주신다는 점입니다.   늘 저를 돌아보게 하는 수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