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가신분과 소감문을 내지 못하신분은 잊지마시고 다음시간혹은 간단한 답글형식으로 꼭 써주세요.
그리고 수업정리올리시는대로 옮기도록 하겠습니다.

28기 초등논지사 7강 수업소감문

● 민옥진
중학교 입학한다고 처음 만든 도장이 떠오릅니다. 어른이 된듯 참 뿌듯했었거든요.
서둘러 만드느라 가운데 이름을 지워버리고 완성은 했지만 뭔가 이룬듯, 이 세상에
나만의 것 무언가가 또 생긴것 같아 풍요로운 느낌입니다.
아이들에게도 이런 느낌 꼭 가질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야겠어요.

● 신현숙
몇몇 선생님들이 놀이판을 만들어 오셨는데 독창적이고 정교하여 놀랐다.
실제로 해봐도 재미있을것 같았다. 장서인 작업에 있어서는 마음처럼 되지 않아
애를 먹었다. 요령이 부족한 탓이겠지. 도안을 그리면서 품었던 마음
실천하도록 노력해야겠다.

● 한상례
장서인 만들며 이런 것을 왜 할까 하며 의문속에 열심히 만들어 보았습니다.
솜씨는 없지만 완성된 장서인을 보며 어린이날 선물로 책선물한 친구들이
생각났어요. 소중하게 간직될 것 같습니다.

● 정영화
처음 만들어본 "장서인" 생각처럼 잘 표현되지 않아 속상했습니다.
고무판도 살살 생명체처럼 다뤄야겠습니다.

● 유선영
태어나 처음으로 도장을 만들었다. 세상에 하나뿐인 내도장!
조각하기 힘들긴 했어도 뿌듯하다.
하얀 종이 위에 찍힌 도장을 보며 세상에 퍼질 내 마음을 생각하니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생각이듭니다. 과제가 많아서 힘들어도 기쁩니다.

● 이미자
"장서인"을 만들면서 내가 그린 도안을 찰고무에 옮기는 과정이 내 도안과
반대로 그려야 한다는 사실이 좀 난감했다.
이러한 작업이 논술과 어떠한 관련이 있을까 하면서도 고민중이다.

● 김경숙
평소에도 고민이 많은 나의 정체성, 지향점... 그것들을 고무에 새겨 넣는
작업은 그리 쉽지만은 안았다.아주 여린 아이를 다루듯.
그래서 그런가 팔이 아프다 나를 표현할 수 있는 것에 더 고민을 해봐야겠다.

● 노작에 대한 낯설음과 설레임이 공존하는 시간이었다. 무언가를 만들고
완성한다는 것은 미술시간에만 있었던 것 같다. 노작과 논술의 연광성을
더욱 피부로 느껴야겠다고 생각했다.

●박수련
장서인 만들기는 몰입의 즐거움과 성취의 기쁨을 괸장히 크게 느끼게 해주었다.
선생님이 추구하시는 노작교육의 중요성을 몸으로 체험한 시간이었다.

● 만들고 나서의 기쁨이 대단했습니다.
아이들에게도 이 기쁨을 느낄 수 있도록 해야겠습니다.

● 김민자
충분히 느끼면서 하는 노작활동이 마음에 남습니다.
제 책에 도장찍을 생각을 하니, 마음이 뿌듯하게 차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