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첫 수업(5/6) 강의 내용입니다.

1. 노래로 수업열기 - #해가 나면

2. 놀이판 소개 하기 (지난주 과제)
   . 역사의 강물판(삼국~고려시대) : 강물의 흐름처럼 역사의 흐름판으로 문제를 맞춰가는 놀이판.
   . 역사 여행(고조선~조선초) 6학년 딸아이의 수업을 도와주다 생각.
   . 공룡 : 공룡의 이름과 함께 진화론을 함께 이해 할 수 있는 놀이판
   . 들꽃 : 주변의 들꽃을 알아 볼 수 있는 놀이판
   . 우리 들터 : 사진을 넣어 쉽게 야생초의 이름을 알아 볼 수 있는 놀이판
   . 계단 올라가기 : 재미 있는 벌칙을 넣어 계단 위까지 올라가는 놀이판
   . 흉내내는 말 : 소리와 모양을 흉내내는 말을 다시 생각해 볼 수 있는 놀이판
=== 20명의 선생님들께서 출석을 하셨는데 과제를 제출하신 분이 저조하죠 ^^

3. 노래하기 - #아침 새소리
   새들이 노래 부르네 아침이 왔다고
   삘리리 삘리 쫑쫑쫑 맑은 새소리
   오늘도 노래 부르네 즐거운 하루
   음음 음음음 나는 행복해

4. 노작활동 - 장서인
유럽에서는 장서표가 성행한 데 반하여, 동양에서는 장서인이 발달하였다. 장서인을 찍는 목적은 소장자가 자기의 소유임을 나타내기 위해서이며, 때로는 자기과시나 교훈적인 목적으로 찍기도 한다. 인장의 재료로는 옥(玉)·돌·동·금·은 등의 금속, 상아·대나무·나무 등을 사용한다.
그 형태·인문(印文)·서체(書體) 등도 다양하며, 소유자의 개성이 나타나 있어 흥미롭다. 특히 주목할 것은, 장서인이 서적의 내력을 판단하고, 그 가치를 판정하는 데 중요한 자료가 되는 경우가 많다.
  * 장서인의 활용*
    ㄱ) 내 책에 대한 장서의 세계
    ㄴ) 내 지식의 체계
    ㄷ) 책을 읽고 나면 찍어주는 것
    ㄹ) 자식에게, 부부간에, 제자간에 선물하여 사람 관계의 의미를 살림

* 준비물 *
  찰고무 (도장집에서 판매(?) ) , 조각칼(칼이 미숙한 사람들에게는 많은 영향),  나무(많이 굵지 않은 나무)

* 장서인 만드는 순서
  1) 고무판을 나무조각 크기로 오려낸다.
  2) 고무판에 새겨 넣을 도안(그림) 한다. - 찍히는 반대모양으로
                                                        - 글자간, 자모음간의 간격을 주는 게 좋다 ..
  3) '조각칼'을 사용하여 '음각', '양각'을 정하여 판다. - 음각은 좀 둔탁하여 양각을 권함
  4) 고무판을 나무 조각에 붙이기
  5) '한지'에 찍어 보기

* 장서인을 만들고 나서 생각, 정리해 볼 것 *
  1. 만드는 과정 설명하고
  2. 만들면서 느꼈던 점
  3. 만들고 나서 ' 찍은 후' 느낀점

5. 사람의 기질에 해당하는 내용 - 첨부 파일 참조


6. 읽을 책 <루르 루돌프 슈타이너 학교 1, 2> - 밝은 누리

7. 노작교육 지난주 프린트물 읽기 - 노작 교육의 필요성

8. 다음주 준비물 - 문폐 만들기
  조각도, 아크릴 물감 3색(자기가 정함), 빠레뜨, 아크릴 붓 (가는것, 중간, 큰것), 앞치마

9. 과제
   . 지난주 주사위와 놀이판 과제를 하지 않으신 분은 여전히 유효함..
   . 나무 관찰하기와 문양 그리기도 여전히 유효 ^^

- 주말에 어딜 다녀오는 관계로 일찍 올리지 못했습니다. 죄송합니다 ^^.
장서인을 하면서 나를 표현 할 수 있는 것이 무엇인지를 고민을 했습니다. 깊은 생각을 하지 않고 준비해간 도안으로 새기긴 했지만  돌아오는 내내 머리 한쪽이 아리더군요.(고무 냄새를 맡아 그런가 ^^)
내 무엇을 위하여 이 자리에 앉아 있는 것인가에서 부터...
사실 가끔 과제도 하지 못하기도 하고 해야할 일들이 산 같을적엔 하루 한번 빠져볼까도 생각했었는데
앞으로는 그런 생각 일체 말아야겠습니다. 그러고 나면 알겠지요. 왜 거기에 있는지를...
최근 자리가 많이 비어 안타까운 맘이 들어요. 처음 꽉 찬 열기의 분위기로 다시 돌아 갔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