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기 초등논지사 10강  수업소감문

● 신현숙
ㄱ부터 ㅎ까지에서의 느낌과 적절한 낱말을 모둠별로 해보았는데
흥미로운 수업이었다. 우리 나라말이 아름답다는 것을 새삼 느낄수 있었고,
같은 기호라도 다른 느낌으로 다가오는 경우가 있었다.
다시 작업하다 보면 또 다른 느낌이겠다.

● 정은경
한글에 대한 소리느낌과 단어찾는 활동이 생소했지만 재미있었습니다.
소리에 대한 새로운 느낌이 있었습니다.

● 한상례
흙피리 만들기하러 간다니 마음이 설레이네요. 오늘 아이들과 하면
더 좋을것 같은 '글자와 글'하면서 우리들의 아름다움과 조화로움을
되새겨 보았습니다. 아름다운 우리말 많이 사용할 수 있도록
더 노력해야 할 것 같아요.

● 박수련
글과 글자가 갖는 느낌이 정말 일치하다는 것에 다시 한 번 한글의 표현력에
감탄했다. 선생님으로부터 한글의 우수성이 공식 검증되었다는 말씀을 듣고
매우 자랑스러웠다. 우리말을 좀더 제대로 쓰고, 아이들에게 제대로 알려주는
역할을 해야 한다는 생각이 들었다.
예로 나는 'ㅋ'의 발음이 '키읔'(ㅋ받침을 씀)이라는 것을 잊고(?) 있었던 것이다.
'키역'이라고 발함하는 나자신...

● 김민자
말의느낌에 대해 들으면서, 시를 생각했습니다. 옛어른들이 하셨던 말들이 모두
문학인 이유를 알 것 같습니다. 우리말 바로 쓰는 문제도 짚고 넘어가 주셔서
좋았습니다. 그런데 수업시간 내내 바쁜 느낌입니다.

● 조유경
기질부분을 듣고 싶었는데 아쉽습니다. 그러나, 자음에 담긴 여러의미를 찾은
모둠 작업은 무척 재미있었습니다. 그리고 아이들과 함께 해보아야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단순히"가갸거겨..." 배우기보다는 의미와, 다양한 소리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기질에 관한 저서소개 부탁드립니다.

● 성은숙
우리말의 아름다움을 새삼 느꼈습니다. 말의 흐름과 어감을
잘 살려서 사용하도록 늘 긴장하고 제대로 우리말을 해야겠다고 생각합니다.

● 염인선
2주간 수업을 빠져서인지 수업의 흐름을 제대로 감지할 수 없었습니다. 하지만
우리 글자의우수성에는 다시한번 감복하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지난 수업에서는 굉장히 수업 내용이 풍부하다는 느낌을 받은 반면 다음번 노작수업
때문인지 할것은 많은 반면 뭔가 놓치고 가는 느낌입니다.

● 박미경
글자가 주는 느낌과 느낌을 잘 살릴 수 있는 낱말들을 찾아보았어요.
무심코 쓰던 낱말들이 나름의 느낌을 갖고 살아서 움직이는 느낌이었어요.
예쁘고 고운말 찾아쓰며 감사한 마음으로 한글을 써야겠어요.

● 이미자
우리말 자음을 그저 ㄱ,ㄴ,ㄷ...으로만 여기고 국어 공부의 한면으로만
생각하고 있었는데 자음이 갖고 있는 또 다른면, 느낌을 찾아볼 수 있었다.

● 유선영
우리말의 아름다움을 새삼느꼈습니다. 세계에서 가장 훌륭한 언어인것에
대한 자부심도 생겼습니다. 아이들이 우리말을 더 잘 알도록 노력해야겠습니다.

● 정영화
우리말을 모양과 소리를 생각하면서 느낌을 적어보니 느낌과 낱말이
일치하는 것이 있어 재미있었고, 우리말에 대해 다시 자부심을 느꼈습니다.

● 이화정
늘 쓰는 글자를 새롭게 바라볼 수 있었습니다. 우리말의 풍부한 소리와
느낌에 놀랐습니다. 모둠끼리 함께 하는 시간도 좋았습니다.

● 요즘 아이들 알파벳은 잘 알아도 ㄱ,ㄴ은 학교 들어가서나
한번씩 써보는 것 같아요. 다양한 느낌을 공유할 수 있어서 많은
도움이 되었구요. 생각하지 못한 재밌는 느낌과 단어를 듣고
더 확장된 생각의 필요를 느꼈습니다.

● 홍미경
글자가 주는 느낌이 서로 비슷함에 놀라웠고 우리말의 아름다움을
다시한번 깨닫는 시간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