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전 시간 연장
  
   자아체       (21~  )
   아스트랄체 (14~21)  동물
   에테르체    (7~14)   식물 ( 형태 ㅇ)  감성을 깨우쳐야 하는 시기
   물질체       (0~7)     광물 ( 형태 x )  신체를 발달시켜야 하는 시기

  2. 노래 부르기

   뚬바 뚬바 뚬바 뚬바 뚬바 뚬바 뚬바
   돈돈돈 디리디리돈 디리리리 돈돈
   트랄라 랄라 트랄라 랄라 트랄라 랄라 랄라

  * 돌림 노래입니다. 노래도 재미있고 돌아다니면서 자유롭게 부르면 아이들이 정말 좋아할 것 같습니다.
   발산의 효과가 있으며 내 소리를 찾으려는 노력을 통해  의지를 기를 수 있다고 하십니다. 10살 이후
   학생들에게 효과적이고 10살 이전 학생들은 5음계(도레미솔라) 노래가 좋다고 하셨습니다.

  3. 홀소리와 닿소리

   홀소리(모음) : 홀로 소리낼 수 있는 것. 영적인 소리
   닿소리(자음) : 닿아서 소리내는 것. 물질적인 소리

  ㅏ(ㅑ) : 내 안에서 밖으로 나가는 소리. 인간이 가지는 첫소리. 우주의 힘을 받아서 나오는 첫소리
             예) 나
  ㅓ(ㅕ) : 내 안으로 들어오는 소리.  예) 너
   ㅗ(ㅛ) : 올라가는 느낌. 예) 감탄사 오!
   ㅜ(ㅠ) : 내려가는 느낌. 예) 북소리. 동굴에서 나는 소리.
   ㅡ : 옆으로 퍼지는 느낌.
    ㅣ : 혀 앞에서 세워지는 느낌.

     * 글자와 글 수업 보충 겸함
                ㅁ  -   ㅂ                            
           모이고    번지고
             (물)       (불)

                ㅅ  -   ㅈ
           오르고     내리고
           (살다)      (죽다)
    * 리듬이 있다. 생성과 소멸

               ㄱ   -    ㄹ
        가만히 있고   움직이고
        (금,긋)        (바람,모래,날다,푸르다,파랗다)

               ㅇ   -    ㄴ
             영원      나타남
        (아름답다)  (나,너,남,님,노래)
                         * 예를 통해 알 수 있듯이 ㄴ은 인격체를 나타내는 말이 많음.

               ㅎ   -    ㄷ
             거룩한    물질적
    (하늘,해,하나)  (땅,달 둘)

     * 선생님께서 우리들이 작업했던 글자와 글은 꾸미는 말 위주였다고 지적하셨고, 고유어를 먼저 찾아      
       보라고 하셨습니다.

   4. 수의 세계 맛보기
  
    1   하나 전체 유일무이      해, 달, 하루, 사랑
    2   해와 달, 낮과 밤 - 분화
    3   천 지 인   성부 성자 성녀   삼위일체
    4   동서남북   봄 여름 가을 겨울   순환,공간

   5. 빛 그림 (습식 수채화)
    - 색의 경험   노랑색, 파랑색
    
     준비물 : 화판, 도화지, 붓, 마른 걸레(스펀지)

    밝은 노랑(lemon yellow)  /  진한 노랑(permanent yellow)
    파랑(prussian blue)  /  진한 파랑(ultra marine)

    * 노랑: 기쁨.  퍼짐. 따뜻.아이들에게 노랑색은 미지의 세계에 대한 표현.
    * 파랑: 안으로 응축되는 색. 안으로 응축되는 것은 자아를 상징.

      (순서)
     ` 밝은 노랑으로 바탕을 꾸민다.(농도 차이 있게)
     ` 진한 노랑으로 몽환적인 느낌이 나도록 감정을 표현한다.
    
   * 참고로 빛 그림 그릴 때 비 오는 날을 표현할 때는 튀게 노랑색으로 밝은 날은 가라앉게 표현해야 효과적
이라는 군요.
     처음 노랑색으로 작업할 때는 처음 접하는 작업인 이유도 있지만 노랑색 특성 상 확연하게 감정이 표현되  지 않아 답답함이 느껴졌는데 이러한 불편함도 과정이고 공부라십니다. 파랑색으로 작업할 때는 조금은 수월하게 표현되었습니다. 작업을 마치고 앞쪽에 전시하여 감상하였는데 빛 그림은 잘 그리고 못 그리고의 잣대없이 하나의 작품이었습니다. 심리가 드러나는 색다른 작업이었습니다. 다음 시간에는 붓선이 드러나 또다른 느낌으로 다가온다고 합나다.
     그리고 하늘의 변화를 통해 아이들이 24시간을 경험하는 것도 좋답니다. 요즘을 기준으로 하면 7시 30분에서 9시 사이에 동편 하늘과 서편 하늘을 관찰합니다.

    * 과제있습니다.
  (흐름꼴) `흐름꼴 노트를 반으로 나누어 한 쪽은 진한 색연필로 한 번, 한 쪽은 연한 색연필로 최대한 둥글게  
                될 때까지 그리고 각각의 느낌 적기
               ` 원을 겹치게 그리되 가능한 한 많은 변형된 원 그리기
  (빛그림) ` 나뭇잎 하나를 따서 노랑색과 파랑색을 써서 초록을 만들어가는 느낌 그려오기(노랑색으로 워싱)
               ` 내가 가장 좋아하는 낱말을 그림으로 그려오기
  (옛이야기) 다음 시간에 다른 선생님한테 들려 줄 옛 이야기 하나 준비하고, 몇 살 아이한테 왜 들려줘야 하는
                 지 생각해오기(발달 단계 고려)

    * 준비물 : 리코오더

    * 정리한다고 했는데 잘 알아보실지 모르겠습니다. 빠진 부분있으면 보완 부탁합니다. 시간이 정말 빠르지요? 어느새 14강이 지났습니다. 아침잠이 많고 집이 수원이라 금요일 아침마다 이불 속에서 갈등을 하곤 하지만, 오면 배우는 것이 많아 돌아갈 땐 뿌듯하지요. 요즘 마음이 복잡하고 우울한 일들도 있었는데 열심하 하시는 선생님들의 모습에 자극받습니다. 날씨가 더워져 무기력해지는 요즘 건강하시고 힘내세요.
      28기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