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노보노 싫지만!! 이렇게 해야 잘 알아보실 것 같아서^-^;;
일요일에는 어떤 동물에 관한 프로그램에서
해달이 애기[(새)(끼)는 적합한 단어가 아니래요;;]
낳는 장면이 있었다는데... 남자친구가 그거보고 감격하면서
제 생각 했다고 하던데요=_=;;;;;;
여담이구요, 정말 오랜만이죠^-^
맨날맨날 노작연수 갔던 그림자에서 벗어나기 힘들거라고 생각했었는데
알바 열심히 뛰고 공부도 쪼매 하고 그랬더니
벌써 시간이 이렇게 됐네요

다들 잘 지내고 계실지 궁금해요, 우리 오공, 민준 애기들도^0^

미숙이가 다니는 공부방 옮기는 문제는 일단락 됐어요
공부방이 없어질 거라고 생각했었는데, 월세방을 얻는 걸로 됐어요
많은 분들 도움 얻고, 일일호프같은 행사도 해서 기금을 마련하구요..
아이들도 많이 늘어나고, 쌤들도 많이 늘어나서
오히려 더 건강해지고, 밝아진 것 같아요
유지에 더 힘써야 겠지만요^0^

오늘, 노작연수 가서 힘들게-_-;; 진짜 힘들게..ㅜ_ㅜ 만들었던 밀랍초 켰더니
다들 생각나가지구~ 이렇게 글 씁니다
특히, 현석쌤 생각 많이 났어요
제가 그거 완성했을 때 진짜 축하한다구 하셨었거든요=_=;;; 안쓰러우셨던 게지요..ㅋ
울 경주쌤, 연희쌤, 마니쌤.. 아구아구, 이를 어째요..너무 생생하게 보고싶어지네요..;; 히히

작은 초는 벌써 다 타서 책상이랑 촛대랑 촛농이 하나가 됐어요
책상이 나무색이라 떼지않고 그냥 둬도 예뻐서 그냥 쭉 두려구요

꽃피는 춘삼월이라는 말이 무색하게 바람이 차요
건강하시구요, 얼굴 한가득, 몸 한가득 봄기운 담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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