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떨결에 21기 모듬장이 된 이안숙입니다.
자판은 익숙한데 글쓰기가 우리 아이들만큼 두려운 저로써
글을 올리기 위한 모듬장이 되었다는 것이 아이니컬합니다.
여하튼 이렇게라도 해서 21기에게 도움이 되고 내 자신도
글을 자주 쓰다보면 자연스럽게 내 생각을 글로 쓰게 되지
않을까 해서 용기를 냈습니다.
그런데15명의 선생님의 이름조차 정확히 몰라서 안타깝네요.
4번째에는 얼굴과 이름이 알기를 바랍니다.
오늘 아이들처럼 관찰하고, 상자속에 손을 넣어 만져보고 느껴보는
시간이 좋았습니다.
저도 어떻게 글을 써야 하는지 막막했는데 이렇게 하나씩 해보니까
써볼 수도 있겠다 싶었습니다.  그리고 더 나아지는 모습이 그려집니다.
선생님 몇 분이 못오셨는데, 모두 만나뵙기를 기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