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강 기간이 길고 매주 두번 씩 나오는 것이 어려웠습니다.

그렇지만 올 때마다 새롭게 배우고 깨닫게 되어 좋았습니다.

그동안 머리로만 생각하는 수업을 했다는 것을 알았고,

몸으로 느끼는 수업을 해야겠다는 결심을 하게 되었습니다.

매회 배울 양이 많아 시간이 초과되는 부분이 있어 아쉬웠습니다.

많이 배워서 좋았지만 시간에 쫓기는 분들이 있어서 다 못듣고 가는 경우가 있었거든요,

저, 중, 고학년으로 나누어 배우고 있는데, 

시기별로 자세히 배워 좋지만 연결이 되지 않는 느낌이 있습니다.

이번 실전은 꼭 출석을 잘 하겠다고 했고 약속을 지키고 마치게 되어 매우 기쁩니다.

또한 함께 할 선생님들과 소중한 인연을 맺게되어 감사하고요,

이런 교육의 강을 마련해 준 해오름에 감사인사를 전합니다.

-이혜*


3월 선선한 바람을 맞으면서 시작했는데,

계절이 지나 여름의 막바지에 왔네요.

숨가쁘게 허덕이며 따라가기 바빠 

완전히 정리되지 않은 느낌이 남아 아쉽네요.

세분 선생님들과 놀이하며 아이들 책 읽고 

나의 다른 자아를 깨우는 과정이었습니다.

대 장정동안 감사합니다.

-서인*


몇년간 걸쳐서 수업을 듣고 드디어 수료를 하니 감사합니다.

친근하고 개별적으로 세세하게 봐 주시니 좋았습니다.

해오름의 교육 철학과 방법론도 좋았고,

수업안 짜온 것을 꼼꼼하게 지도해 주시는 것도 좋았습니다.

힘들었던 점은 수업게획안 짜는 것을 조금 더 자세하게 알려주시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일주일에 두 번 수업하고 과제까지 하는 것이 좀 벅찼고

읽어야 하는 책도 많아 어려운 점이 있었습니다.

교육 과정 중에 읽어야 하는 책은 

해오름 도서관에서 대출할 수 있게 해주신다면 좋을 것 같습니다.

앞으로 수강하고 싶은 강좌는 역사논술입니다.

초등 과정이 좀 소화가 된 후에 꼭 듣고 싶습니다.

-김미*


야호! 끝났어요. 

저를 꼬옥 안아주고 싶어요.

해오름에 오는 날이면 새벽 5시 56분 차를 타고 오는 내내

기차에서는 멍한 모습으로 '나는 무엇 때문에'

이런 생각이 많이 들었어요.

5개월의 대장정을 끝낸 소감은 '내가 누군지 어떤 사람인지' 

빤히 보이는 것 같아 부끄럽기도 하지만 이러한 내 의지로 인해

내면을 채워지게 하는 것 아닐까요?

여럿 선생님들의 노고로 부족한 면을 채우고 때로는 자괴감에 빠지는 딜레마가 있었지만

내가 가고자 하는 의지를 불태우는 불씨가 되겠지요. ㅎㅎ

해오름 박형만 소장님, 이선희 선생님, 하정숙 선생님, 최정필 선생님 감사합니다.

해오름 여럿 선생님들도 감사합니다.

-박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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