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13일 달날 초등논술 27기 2강수업이 진행되었습니다.
수강생선생님들은 공책도 만드시고, 나무이름표도 완성하시고, 어린이 논술교육에 대한 이야기를 더 나누셨습니다. 아래는 수강생선생님들의 짧은 수업 소감문입니다. 한글97파일로 첨부해서도 올립니다.

강의소감문 : 초등논술 27기 2004년 9월13일 달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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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오름 사회교육아카데미www.heorum.com                    02-2679-6270~2

○ 나무도막이 내손에 의해서 멋지게 완성되었습니다. 나무에 그려진 세잎 클로버처럼, 평범속에서 기쁨을 발견하는 나이길 소망해본 시간이었습니다. 고민이 되는 시간, 나를 바로세우는. 온몸으로 느끼며 움직이는 시간이 되었으면. 내가 그리 움직이길

○ 목걸이 만들면서 무언가에 집중하고 손을 쓰면서 즐거웠습니다. 책을 만들면서는 잘못만든 것을 깨닫고 수정하고 쫒아 가느라 급한 마을을 그대로 남긴 책을 만들어버렸습니다. 급한 마음을 가지니 그대로 표현된다는 것을 배웠습니다. 선생님 말씀 감사하게 잘듣고, ‘나를 변화시키는 내속의 힘’에 대해 더 생각해보렵니다. - 장인자 -

○ 인사동을 다니며 오늘 공책을 많이 보았고 몇 번은 사서 선물도 하였는데 이제는 제가 직접 만들어서 아이들에게 줄수 있게 되어 좋습니다.

○ 내 이름표 만들기를 할때 어린아이처럼 즐거웠다. 나도 모르게 내입에서 노래소리가 흥엉거리고 눈빛은 기쁜으로 빛나는 걸 느꼇다. 다음 수업이 기대된다.

○ 제게 느낌을 표현하는 방법 느낌을 갖는 다는 것 이런것들이 무척 부족하다는 것을 많이 생각하게 했습니다.

○ 나를 위한 공부, 나를 찾아가는 시간, 고등학생 시절 이후 해보지 못했던 경험들 (ex 책만들기) 주변의 사람들을 위해 살았던 30대, 40대의 나는 내 가슴 속에 샘솟는 무엇을 위할 수 있으리라.

○ “우리에게 평화를 주소서” 노래가 마음속에 많이 남아요. 이름표 나무를 갈면서 많은 느낌을 받았어요. 아직은 수업에 대하여 이해를 다 하지는 못하지만 열심히 저를 배워가며 따라가겠습니다.

○ 아침에 오자마자 부른 노래가 좋았습니다. 마음이 차분해지고 한번 더 생각해 보는 시간이었습니다. 시를 통해 간밤에 찌부둥했던 몸과 마음을 다잡았습니다. 다음엔 즐거운 노래도 부르나요?

○ 선생님의 마지막 말씀을 들으며 나도 지금은 이사했지만 3년동안 퍼세식을 경험하는 것이 갑자기 가치롭게 여겨져 지난날의 추억을 생각할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오기를 참 잘했다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