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답게 않게 따뜻한 오늘, 햇살과 하늘도 봄같은 느낌이었다.
따뜻한 날씨가 계속되어도, 겨울준비는 여기저기 분주하게
진행되었다. 배추와 무를 실은 트럭, 김치냉장고 실은 트럭까지
보였다. 우리집과 친정도 바삐 겨울 준비를 해놓았다.  그런데
사실 요즘은 겨울만을 대비하는 것이 아니라, 김치냉장고로 인해
1년 먹을 김장을 하는 집이 많아졌다.
올해처럼 김장거리가 싸고 실해서 많이들 했다.
김장을 하고 나니 올해에 마지막 큰 것하나를 끝낸 것같아 마음이
편한하다.(역시 주부이다.)

선생님들 김장들 다하셨어요?  
우리는 동치미, 짠지, 총각무, 각김치를 했구요.
익은 김치로 겨울 동안 김치밥도 해먹고, 김치찌게는 물론 김치볶음,
콩나물김치국등  여러가지 다양하게 해먹지요.
다르게 해먹는 방법은 없나요? 글올려 보세요.

다음 과제물은 감상글 써오기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