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ame   류미자  첨부파일

Subject  글쓰기 18기 11차시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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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휴가도 방학도 잘 보내셨나요?
이번 주말이 지나면 더위도 한풀 꺽인다지요.
한낮의 뜨거운 햇볕에 고개를 들 수가 없더니, 오늘은 바람도 솔솔~
새벽는 조금 춥더라구요.
해오름 방학전에 2주간 수업을 못 들었어요. 그리고 방학 2주.
한달여만에 강의실을 찾으니 조금 낯설더군요. 어느분이 그러셨
는데 오는 길을 잊었다고......
어느덧 마지막 강의만 남겨두고 있어요. 많이 아쉬워요.
강의초에 선배 선생님들이 강의가 얼마 남지 않았다며 섭섭해하며
올린 글을 봤는데, 그 마음이 이해가 되요.
아직 밀린 숙제도 있고, 같이 수업들은 선생님이랑 많이 친해지
지도 못했는데 아쉬운 11주가 지났네요.
다음주에 만나면 더 반갑게 인사 나눴으면 좋겠어요.

이번주 11강은 "글과 글쓴이"였어요.
아이들의 글을 볼 때에는 글 쓴 아이의 마음과 태도를 살펴보아야
한다는 것을 배웠어요.
아이들이 자기 글에서 자기 삶을 잘 표현하고 있는지, 정직하게
쓴 글인지를 보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씀하셨지요.
글에 나타난 사실로 잘잘못을 이야기 하지 말고, 왜 그랬는 지를
꼭 물어보고 그 상황을 이해하는 것도 중요하겠지요.

수업을 끝까지 듣지 못해서 정리기 미흡하네요.
종강을 앞두고 18기 여러 선생님들 인사글 같이 올리는건 어떨까요?
많이 올려주세요.
혹시 남은 숙제가 있으면 잊지 마시고요, 수료증을 만들기 위해
사진(명함, 반명함) 2장이 필요하답니다. 꼭 가지고 오셔요.
이번 한주도 잘 보내시고요 다음주에 만나요.